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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안병용 시장 당선자 비서실장은 누구?

  • 등록 2010.06.17 18:08:43

안병용 시장 당선자 비서실장은 누구?


인수위원회와 관계없이 하마평 무성. 관변단체장과 위탁사업자 내정설까지 돌아
 



다가올 7월1일 의정부시 민선 6기 시장에 취임할 안병용 시장 당선자는 시정업무파악과 인수위원회 활동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당선자의 비서실장으로 누가 발탁될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인수위원회 측에서 현재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나, 민주당 내부와 지역정가에서는 시장 비서실장으로 민주당 시장선거캠프의 B사무국장(신흥대교수)과 강성종 국회의원의 보좌관이면서 선거기간에 당선자의 수행실장을 맡았던 S보좌관, 전 민주당 사무국장 출신인 K씨 등 3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 변수로 현 문희상 국회의원의 보좌관인 K씨도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 인수위원회의 중책을 맡고 있어 항간의 추측성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장 유력시 되고 있는 B사무국장의 경우는 본인이 직접 학교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현재 거론되는 인사들이 모두 의정부시 (갑)과 (을)의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이거나 안병용 시장 당선자가 근무했던 대학의 교수였던 전력으로 인해 지역정가에서는 시정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특히 안 당선자가 교수로 재직했던 대학의 전 이사장이며 현 국회의원인 강성종 의원의 천거로 안 당선자가 정치에 입문한 배경이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 하고 있다.


이에 인수위 측 고위관계자는 “루머는 루머일 뿐이다”라고 일축하면서 “비서실장 인사와 관련해 현재로써는 어떠한 결정도 이루어진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안병용 당선자의 시정 독립성에 대해 “선거운동 당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두 분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안 당선자가 정치생활을 오래해서 두 분께 정치적 빚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그 점은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며 “물론 민주당원으로 현역 국회의원들과 협력관계는 유지하겠지만, 시정에 대한 독립성이 훼손될 일은 없을 것 이다”라고 말하며 안 당선자의 의중을 전했다


현재 안 당선자는 이러한 지역정가의 우려에 대해 어떻게 대처 할지 많은 고심을 하고 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시민들도 당선자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병호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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