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안병용 시장 당선자 비서실장은 누구?

  • 등록 2010.06.17 18:08:43

안병용 시장 당선자 비서실장은 누구?


인수위원회와 관계없이 하마평 무성. 관변단체장과 위탁사업자 내정설까지 돌아
 



다가올 7월1일 의정부시 민선 6기 시장에 취임할 안병용 시장 당선자는 시정업무파악과 인수위원회 활동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당선자의 비서실장으로 누가 발탁될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인수위원회 측에서 현재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나, 민주당 내부와 지역정가에서는 시장 비서실장으로 민주당 시장선거캠프의 B사무국장(신흥대교수)과 강성종 국회의원의 보좌관이면서 선거기간에 당선자의 수행실장을 맡았던 S보좌관, 전 민주당 사무국장 출신인 K씨 등 3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 변수로 현 문희상 국회의원의 보좌관인 K씨도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 인수위원회의 중책을 맡고 있어 항간의 추측성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장 유력시 되고 있는 B사무국장의 경우는 본인이 직접 학교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현재 거론되는 인사들이 모두 의정부시 (갑)과 (을)의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이거나 안병용 시장 당선자가 근무했던 대학의 교수였던 전력으로 인해 지역정가에서는 시정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특히 안 당선자가 교수로 재직했던 대학의 전 이사장이며 현 국회의원인 강성종 의원의 천거로 안 당선자가 정치에 입문한 배경이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 하고 있다.


이에 인수위 측 고위관계자는 “루머는 루머일 뿐이다”라고 일축하면서 “비서실장 인사와 관련해 현재로써는 어떠한 결정도 이루어진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안병용 당선자의 시정 독립성에 대해 “선거운동 당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두 분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안 당선자가 정치생활을 오래해서 두 분께 정치적 빚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그 점은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며 “물론 민주당원으로 현역 국회의원들과 협력관계는 유지하겠지만, 시정에 대한 독립성이 훼손될 일은 없을 것 이다”라고 말하며 안 당선자의 의중을 전했다


현재 안 당선자는 이러한 지역정가의 우려에 대해 어떻게 대처 할지 많은 고심을 하고 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시민들도 당선자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병호 대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