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김남성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후보 직접 방문사과

  • 등록 2010.06.23 10:52:07


 김남성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후보 직접 방문사과


의정부신문 폄하 발언, 선거과정 중 오해로 인한 실수…사과공문 보내겠다.


 


지난 18일 6.2지방선거 과정에서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후보인 김남성 후보가 후보자 사무실에서 당원들에게 위촉장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던 중 의정부신문을 비하, 폄하한 발언에 대하여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직접 방문하여 밝혔다.


김남성 후보는 언론 특보 K씨를 대동ㆍ방문해 의정부신문 고병호 대표와 김동영 편집인과 회동한 자리에서 “후보자의 입장에서 캠프의 참모들이 보고한 내용을 오해하고 감정적인 발언을 한 것을 깊이 사과 한다”는 뜻을 전하며 “당시 선거에 예민해 있던 후보자의 입장에서는 지역대표언론인 의정부신문의 발언에 대한 논쟁과 사과했다는 내용이 보도되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겠다는 조바심에 지금까지 사과를 미뤄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의정부신문 고병호 대표는 “선거기간이건 선거기간이 아니건 그런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치인들의 지역언론에 대한 편견과 무시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6.2 지방선거와 관련된 의정부, 양주, 포천지역의 크고 작은 정치인들의 지역언론 폄하 건 등을 거론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정부신문측은 김남성 후보의 사과와 함께 사과공문이 접수 되는대로 의정부신문협의회 의결사항으로 법적대응을 하기로 한 결정을 다시 임시회의를 소집하여 논의하기로 하고 김남성 후보의 사과의 뜻을 받아드리기로 결정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