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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통일안보의식 진단 합동보고대회 열어

  • 등록 2010.06.29 09:21:02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통일안보의식 진단 합동보고대회 열어


통일안보와 국민통합을 위한 『국민한마음잇기』에 다 함께 참여하여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부의장 백성길)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한 6월 25일 오후 2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자문위원과 통일무지개회원, 일반시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안보의식 진단 합동보고대회를 가졌다.


경기지역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한 ‘천안함 사태 이후 우리의 통일안보의식’ 진단결과 발표에서는 ▶ UN안보리에 서한을 발송한 참여연대의 친북종북 행위를 강력 규탄, 국민들에게 사죄를 촉구 ▶ 우리 사회 일각 불순세력들에 의해 조장되고 있는 대북 패배주의적 흐름을 철저히 차단 ▶ 軍의 대북심리전 적극 전개 ▶ 어린이, 청소년들의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정부차원의 통일교육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송종환 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는 ‘북한체제의 장래·통일전망과 올바른 통일의 길’ 주제 강연을 통해 “어떤 체제로든 빠른 통일하자는 통일지상주의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북한체제를 개혁·개방으로 이끌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이며 건국 후 성공 역사의 기초가 되었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에 입각한 올바른 통일 실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60년 전과 똑같은 북한의 정체를 재인식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남북한 관계를 정립하는데 민주평통이 국민과 함께 하나가 되어 한반도 평화통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하였다.


빈미선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간사위원은 국민통합과 통일을 염원하는 희망메시지 ‘이제는 꽃이 필 때’를 낭독하였으며, 국민 모두를 한마음의 끈으로 단단하게 묶는 나라사랑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국민한마음잇기」 퍼포먼스로 참가자들이 직접 통일안보와 국민통합 염원의 글을 남긴 리본을 옆 사람과 묶어 모두가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한편 민주평통은 나라사랑, 나라안보가 바로 가족사랑 가족보호인 만큼 가족과 친구, 국민 모두를 잇는 국민 한마음의 끈을 단단하게 조이는 『국민한마음잇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고로『국민한마음잇기』는 소박한 결혼반지가 평생 사랑의 약속을 표현하듯이 분열세력에 경고메시지로 또 가족사랑의 끈, 조국사랑의 끈을 확인하는 상징으로서 국민한마음 리본, 팔찌, 반지, 배지 아니면 가느다란 실매듭 하나라도 옷깃, 손목, 배낭 등 어디에든 스스로 묶고 묶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매듭으로 이어가는 운동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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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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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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