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8.9℃
  • 박무서울 3.9℃
  • 박무대전 5.9℃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5.5℃
  • 맑음부산 7.5℃
  • 흐림고창 5.6℃
  • 구름조금제주 12.5℃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통일안보의식 진단 합동보고대회 열어

  • 등록 2010.06.29 09:21:02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통일안보의식 진단 합동보고대회 열어


통일안보와 국민통합을 위한 『국민한마음잇기』에 다 함께 참여하여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부의장 백성길)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한 6월 25일 오후 2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자문위원과 통일무지개회원, 일반시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안보의식 진단 합동보고대회를 가졌다.


경기지역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한 ‘천안함 사태 이후 우리의 통일안보의식’ 진단결과 발표에서는 ▶ UN안보리에 서한을 발송한 참여연대의 친북종북 행위를 강력 규탄, 국민들에게 사죄를 촉구 ▶ 우리 사회 일각 불순세력들에 의해 조장되고 있는 대북 패배주의적 흐름을 철저히 차단 ▶ 軍의 대북심리전 적극 전개 ▶ 어린이, 청소년들의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정부차원의 통일교육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송종환 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는 ‘북한체제의 장래·통일전망과 올바른 통일의 길’ 주제 강연을 통해 “어떤 체제로든 빠른 통일하자는 통일지상주의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북한체제를 개혁·개방으로 이끌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이며 건국 후 성공 역사의 기초가 되었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에 입각한 올바른 통일 실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60년 전과 똑같은 북한의 정체를 재인식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남북한 관계를 정립하는데 민주평통이 국민과 함께 하나가 되어 한반도 평화통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하였다.


빈미선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간사위원은 국민통합과 통일을 염원하는 희망메시지 ‘이제는 꽃이 필 때’를 낭독하였으며, 국민 모두를 한마음의 끈으로 단단하게 묶는 나라사랑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국민한마음잇기」 퍼포먼스로 참가자들이 직접 통일안보와 국민통합 염원의 글을 남긴 리본을 옆 사람과 묶어 모두가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한편 민주평통은 나라사랑, 나라안보가 바로 가족사랑 가족보호인 만큼 가족과 친구, 국민 모두를 잇는 국민 한마음의 끈을 단단하게 조이는 『국민한마음잇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고로『국민한마음잇기』는 소박한 결혼반지가 평생 사랑의 약속을 표현하듯이 분열세력에 경고메시지로 또 가족사랑의 끈, 조국사랑의 끈을 확인하는 상징으로서 국민한마음 리본, 팔찌, 반지, 배지 아니면 가느다란 실매듭 하나라도 옷깃, 손목, 배낭 등 어디에든 스스로 묶고 묶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매듭으로 이어가는 운동이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