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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의회, 행정감사준비에 만전

  • 등록 2010.08.12 14:17:44


양주시의회, 행정감사준비에 만전


 


개원 이후 국회교육 및 자체연수, 임시회, 시민과의 대화, 현장 확인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양주시의회(의장 이종호)는 휴가를 반납하고, 행정사무감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주시 7명의 의원들은 업무파악은 물론 지역숙원사업, 각종민원들을 청취하고, 현재 시정운영방향 전반에 걸쳐 행감을 준비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의 일환으로 양주시의회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양주시 관내의 주요사업장 19곳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금번 현장확인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실시한 것으로 현장확인 대상지는 ▲ 양주1동 하수종말 처리장 ▲장흥아뜰리에 빌리지 ▲양주시립 미술관 ▲장흥조각 아카데미 조성사업 ▲기산리 하수종말 처리장 ▲홍죽 일반산업단지 현장 ▲검준일반산업단지 ▲광적 생활체육공원 ▲오산 생활체육공원 ▲레이크우드 골프장 ▲덕계공원 조성현장 ▲덕정-봉양간도로 현장 ▲자원회수시설 사업장 ▲선암리 임야훼손지역 ▲선암-하패간 도로 현장 ▲봉재석산 ▲신천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양주테크노시티 아파트형공장 ▲양주청소년수련관 등 총 19곳으로 주요현황과 공사진행사항 등을 파악하고, 향후 공사일정, 운영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의회의 의결이 없이 천경자 미술관에서 변경한 사실과 공사중단과 관련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종호 의장은 “양주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었던 만큼 매우 중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의회에 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사업을 변경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실시될 예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에 반듯이 반영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난 양주세계민속극 축제도 의회에 상의 없이 일방적인 통보식의 취소관련 보고도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지속적으로 선조치 후보고 형식으로 시정이 운영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또한 이는 양주시민 전체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 밖에도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의 운영방안과 설비 등을 둘러보고 혹시라도 발생할 민원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의원들은 주요사업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파악했으며, 10일여 앞으로 다가운 행감준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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