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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박찬학 민주당 도의원후보, 의정부시체육회 사무국장 내정설

  • 등록 2010.08.16 10:29:23

박찬학 민주당 도의원후보, 의정부시체육회 사무국장 내정설


 의정부시가 민선5기 안병용 시장 취임 이후 관변단체 및 예술의전당 사장과 사무처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의정부시 체육회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인사와 관련해 지역정가에서는 꾸준히 민주당 인사들의 등용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의정부시체육회 전무이사에 박시규 전 의정부시 검도협회장이, 사무국장에는 지난 6.2지방선거에 도의원으로 출마했던 박찬학 전 의정부 JC회장이 내정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박찬학씨는 ‘공식적으로 통보를 받은 바 없으나, 본인도 그런 소문은 들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초 의정부시 문화체육과는 안 시장의 지시로 현재 체육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박수용 사무국장에게 ‘15일까지 사표를 제출했으면 좋겠다’며 일방적인 사표제출을 통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사무국장은 지난 8월 7일~9일까지 열린 제30회 의정부시와 시바타시의 한∙일 육상, 유도, 축구, 탁구 등 4개 종목 대회와 8월 10일~14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전국 소년 체전’등 큰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의정부시 체육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박사무국장의 사직과 관련해 "이런 큰 행사가 끝나는 바로 다음날 의정부시가  체육회 사무국장에게 사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박사무장이 지난 8년간 의정부시 체육회를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가 체육회의 비중 있는 행사들을 끝마친 다음날 사직하라고 통보한 것에 대해 '해당 당사자에게 주변정리의 시간도 주지 않은 일방적인 해고'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고병호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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