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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40대 경찰 조사중 심적부담 이기지 못해 야산에서 목매



40대 경찰 조사중 심적부담 이기지 못해 야산에서 목매


수사불만 내용 유서 발견, 경찰 ‘뇌물을 공여한 일지가 발견되자 심적부담 느껴 자살’주장


국가 보조금 및 장려금을 부당 지급 받았다는 혐의로 경찰에 수사받던 40대 남성이 의정부시 소재 야산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강압수사 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경찰2청은 영농폐기물 수거 관련 국가보조금 및 장려금 부당 지급 받은 혐의로 이모(45.남)씨가 지난 18일 오전 6시 40분께 녹양동 야산 나무에 목을 매 자살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이씨의 바지주머니에는 수사과정에서 짜마추기식, 강압수사를 주장하는 대목이 적혀있는 메모지가 발견돼 경찰측의 무리한 수사 의혹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경찰2청은 이번 사건이 강압수사 의혹으로 확대되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유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 조사자들을 상대로 자체 사실확인 조사 중에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숨진 이씨는 경기지방경찰청 2청에 4차례 조사를 받았고 자택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장부, 거래전표등을 압수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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