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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제2청사 전국체전 우수학교 지원금 전달

  • 등록 2010.11.03 17:16:33


제2청사 전국체전 우수학교 지원금 전달


부용고 등 7교개에 특별훈련지원금 격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이기준 부교육감은 제91회 전국체전에서(10월 6일 ~ 10월 12일 경남) 종목 2관왕을 달성한 학교와 금메달 및 다메달을 획득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에 11월 3일 특별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특별훈련지원금을 받은 학교는 부용고, 와부고, 덕정고, 경민여정산고, 덕계고, 백석고, 일산동고 등 7개교다.


이 부교육감은 특별훈련지원금 전달식에서 선수단 학교장에게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관리로 내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체전에서는 볼링 종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했다.


강경미, 김선정(이상 부용고), 김지연(일산동고) 선수가 2관왕에 올랐으며 김순근, 황동준, 하유림(이상 덕정고), 김환태, 이지훈(이상 토평고)선수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효자종목의 역할을 해냈다.


또한 육상의 강다슬(덕계고) 선수는 200m와 400m 계주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에 올랐으며 100m경기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볼링의 강경미(부용고) 선수 역시 개인전과 5인조경기에서 금메달 획득하여 2관왕의 영예와 함께 3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하여 여고부 최고의 볼링 여제가 되었다.


제91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제2청사 지역 고등부는 총114명이 출전하여 금메달15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2개 총4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경기도가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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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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