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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산림청, 양주시에 ASEAN 산림휴양문화단지 조성

  • 등록 2011.03.25 13:53:38


산림청, 양주시에 ASEAN 산림휴양문화단지 조성


양주시에 ‘아세안 산림휴양문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양주시와 김성수 의원에 따르면 산림청이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산103-1 일원 국유림에 57억원을 들여 ASEAN 산림휴양문화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ASEAN 산림휴양문화단지는 산림청이 정부의 신아시아 외교 구현 및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 후속조치로 지속적 우호증진 및 협력강화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아세안 회원국가와 상호 전통주택 조성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국제기구 설립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단지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세안 회원국의 전통가옥 방식으로 산림휴양관을 건축, 단지화해 각 국의 전통주택 양식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옥양식으로 된 관리사무소와 산림유양관, 숲속의집 9동 등과 산림휴양관, 세미나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수 의원은 “현재 마련되어 있는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다문화가족들의 문화중심지는 물론 경기북부 및 양주시민들의 휴양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SEAN 산림휴양문화단지 조성사업은 이미 2011년도 예산에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예산까지 마련되어 있어 사업진행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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