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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필요한 농기계를 저렴하게 빌려드립니다.

  • 등록 2011.04.20 16:32:35


필요한 농기계를 저렴하게 빌려드립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일부터 농민들의 농작업에 사용할 농기계 43종 175대를 구입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빌려주고 있다.


농기계 대여사업이 시작된지 20여일이 경과한 현재 총 75대의 농기계를 농민들이 1~2일 동안 빌려 사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농민들이 선호하는 농기계를 파악해 농기계 43종 175대를 구입했고, 원할한 대여사업을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대농민 대여 서비스 지원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다.


농기계 대여는 연중 실시하며 1회에 최대 2일까지 빌려 쓸 수 있고 포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대여 대상 농기계를 종합 보험에 가입해 사용에 따른 안전조치를 취했다.


어룡동에 거주하는 A씨는 “그 전에는 1년에 길어야 10여일 사용하는 농기계를 사야 돼나 고민했었는데 대여 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러한 고민은 한방에 날려 보냈다”며 “앞으로 대여사업을 확대해 농민들이 선호하고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더 많이 확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이응규 소장은 “농기계 대여는 많은 농민들이 원했던 사업이니만큼 앞으로 빌려 쓰는데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하도록 대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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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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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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