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6월4일이 드디어 밝았다. 13일 동안 공식선거운동을 펼쳤던 각 후보자들은 이른 아침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의정부시장 후보로 출마한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는 오전 7시40분경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가능3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홍영자 여사와 함께 나란히 투표를 마쳤다.강 후보는 투표 후 “서민의 아들인 제가 시장에 당선이 되면 대한민국 어느 단체장 보다 서민을 사랑하고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 것”이란 각오와 함께 “그동안 도와주신 것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에 앞서 오전 7시경 무소속으로 출마해 어느 후보자들 보다 열정적으로 선거운동을 펼쳤던 이용 후보는 발곡중학교에 마련된 신곡동 제8투표소에서 부인 고승순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투표를 마친 이 후보는 “최�
'세월호' 여객선 사고 여파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6.4지방선거가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여느 선거때와 마찬가지로 정책대결은 실종된 채 상대방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에 열을 올리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가운데 의정부 경기도의원 선거 후보자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월29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경기도의회의원선거 의정부시 제2선거구(호원1·2동, 의정부2동)에 출마한 A씨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선거공보를 작성·제출하면서 선거공보 2면에 게재해야 하는 후보자의 전과기록을 누락해 총 3만9860매의 선거공보를 매세대 등에 발송하게 한 혐의을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65조에 의하면 공직선거 후보자는 책�
올해로 개교40주년을 맞이한 의정부지역의 전통 명문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상훈)가 지역봉사 및 기부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의정부고 총동창회는 지난 27일 동문 중 안경분야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드로잉 안경원'(대표 이희성)과 협력하여 관내 초·중학생에게 무료로 안경을 맞춰주는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훈 총동창회장, 문병일 1회 회장, 이광수 부회장, 박상수부회장, 이태현 사무국장, 박진형 사무부장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안경과 의고 개교40주년 기념벽시계를 전달했다. 의정부고 총동창회는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매월 15명씩 관내 장한 청소년을 선정해 동문이 운영하는 안과와 안경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료 및 안경지원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총동창회 이상훈 회장은 “의정부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세월호' 여객선 사고 여파로 후보들이 요란한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제3선거구 새누리당 국은주 후보의 이색 선거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의정부시의회 제6대 의원인 국은주 후보는 소아마비 신체장애로 이동에 불편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동이 편리한 유세차량 대신 선거용으로 개조한 자전거를 유세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 후보는 "지역구내 아파트 단지나 시장 주택가 등을 돌며 유권자등과 자연스럽게 대면하고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시민들의 바람과 요구들에 귀 기울이기 위해 이러한 유세활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발로 뛰며 시민을 섬기는 지도자, 준비된 여성, 함께하는 일꾼이란 슬로건을 내 걸고 복지전문가로써 경기�
오는 6.4지방선거 투표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뿐만 아니라 가족들 또한 선거운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선거에 출마한 아빠를 응원하는 글이 유권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그 주인공은 의정부시 기초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한 권재형 후보의 딸인 수빈양으로, 수빈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빠인 권 후보가 시의원 후보가 되기까지 겪은 마음고생과 정치인인 아빠에 대한 무한 신뢰감을 표출했다.수빈양은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아빠를 돕기 위해 휴학을 결정했다"며 글을 써내려갔다.그녀는 "4년 전 다른 후보들의 전략공천으로 힘든 길인걸 알면서도 지지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며 "지금 아빠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고 아빠 일을 도와드리면서 문득 드는 생각은 그 시절 얼마나 힘드셨�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인숙) 휠체어컬링팀 롤링스톤이 2014FILA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및 2014,15년도 휠체어컬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FILA, 케어라인,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 2014FILA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총9팀이 참가해 지난 19일부터 22까지4일간에 걸쳐 자웅을 겨뤘다.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014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롤링스톤은 올림픽에서 국제경기 경험 부족 등으로 예상보다 아쉬운 성적을 내고 돌아온 뒤 기존선수의 이적 및신인선수의 합류 등으로 전력의 약화가 우려되었다. 그러나 롤링스톤은 창원A팀, 강원 바우스톤, 수원 스콜피언스, 부산 휠체어컬링팀과 예선 리그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지난 25일 6.4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를 방문했다.이날 오후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문희상 국회의원,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및 시‧도의원 후보, 새정치연합 당원 및 수많은 지지자들이 유세장을 가득 메웠다.5시30분경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 유세장을 방문한 안철수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로 안병용 후보가 나선 것이 너무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한 후 “지난 4년 동안 의정부가 참으로 많이 발전을 했다. 안병용 시장 후보가 다시 한번 의정부가 재도약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께서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의정부 새정치연합은 안철수 대표�
6.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첫 주말을 맞아 의정부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강세창, 새정치연합 안병용, 무소속 이용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강세창 의정부시장후보가 '의정부시 정책협약'을 체결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강세창 의정부시장 후보는 행복로 유세현장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을 토대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이날 협약내용으로는 ▲수서발 KTX 노선 의정부 연장 ▲홀링워터를 비롯한 미군공여지 개발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 I.C 조기개설 등이다.이외에도 ▲경기북부 경찰청신설 ▲경기은행설립 후 본사, 의정부시 유치 등을 협약했다.한편, 이날 남경필 후보와 강세창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새누리당 �
의정부시이동청소년쉼터 ‘포텐(FORTEN)’은 2014년 5월 24(토)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거리학교’를 진행하였다. 본 기관의 청소년 위기지원 및 상담활동을 통해 진행되는 기존 서비스들을 청소년의 유입이 많은 행복로 내에서 펼쳐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시간이면, 의정부시 최대 번화가인 행복로 내에 의정부시이동청소년쉼터 포텐의 상담버스와 각종 교육 및 상담 부스를 배치하여 청소년들을 맞이한다. 위기․가출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위험, 즉 성, 흡연, 음주에 대한 체험 형태의 교육을 진행하며,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는 가출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5월 24일(토)에 진행된 거리학교 테마 교육은 생리주기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한 성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전문 미술심리상담사가 진행하�
오는 6.4지방선거 투표일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정부 기초의원 후보 중 유일하게 ‘다번’ 기호를 받고 출마한 새누리당 가선거구 안계철 후보가 선거운동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안 후보는 24일 선거운동 문자메세지를 통해 “이제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운동을 시작했다”며 “세월호 참사로 인해 자제하고 있다가 (선거운동)하려고 하니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가장 큰 병폐가 바로 학연‧지연인데 이런 부분들을 이용하는 후보가 있다”며 “자신은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는 동안 일부 후보들이 학연을 찾아 고질적인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덧붙여 “충청남도에서 서울로 전학을 와 학창시절(중․고)은 서울에서, 대학은 경민대를 졸업하였다”며 “40여년을 의정부에서 살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