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지난 13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제3회 의정부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30여명의 청소년이 선수로 참여한 가운데 오전 1부(중등부)와 오후 2부(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2019년 2회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의정부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는 중등부 16개팀과 고등부 14개팀 등 총 30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전을 펼쳤다. 그 결과 중등부는 '아이깨끗해 팀(경기도 고양시)', 고등부는 'A패스 팀(서울시)'이 우승을 거머줬으며, 준우승은 중등부 '스카이짐 팀(경기도 의정부시)', 고등부 '예탈하면 재수 팀(경기도 의정부시)'이 차지했다. 우승팀 및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이한범 대표이사는 "3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3X3 농구대회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에게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동두천시의회는 정계숙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가 12일 개회한 제307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공유 전동킥보드)의 이용객이 늘면서 안전사고 위험과 서비스 운영에 대한 관련 조례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동두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이하, 동 조례)는 최근 서비스 업체와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공유 전동킥보드의 안전에 관한 사항들을 규율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편익을 증진하고자 만들어졌다. 동 조례는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및 무단방치 금지, 안전모 등 안전장비 보관함 설치 및 최고 운행속도 제한, 운전면허증 등 본인 인증 시스템 구축 의무화, 사고 피해 배상을 위한 보험 가입 등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대여사업자의 준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나아가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기준 마련과 안전교육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동 조례를 대표로 발의한 정계숙 의원은 "최근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보호장비 등 안전은 물론 기기 무단방치와 사고피해 배상 등과 관련한 규율이 미흡하여 시민들, 특히 청소년 안전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과 부대찌개축제 참여 21개 업소는 지난 12일 '의정부 '제14회 부대찌개 축제'를 맞이해 대입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대상으로 부대찌개 소비쿠폰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부대찌개 소비쿠폰 나눔 이벤트 행사는 오는 18일 치러질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고, 일상적 단계회복 진행에 따라 부대찌개거리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의정부시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를 널리 알리고 고생한 수험생들에게도 격려를 보내기 위해 수험생 나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관내 수험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를 전했다. 그동안에도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의정부부대찌개 대표들은 "부대찌개는 단순한 찌개가 아니라 의정부인의 삶과 애환이 묻어 있는 음식이다"며 “수험생들이 부대찌개를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일부터 시작된 '부대찌개 축제'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축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부대찌개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
지난 5일 디벨로퍼 알비디케이가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890-1, 890-3, 891-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456세대 단지형 타운홈으로 조성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모든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며, KCC건설이 시공에 참여한다.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프로젝트에서 라피아노는 프리미엄 주택 설계로 이름난 조성욱건축가사무소와 도시공간 설계 전문가 ANU디자인그룹과 손잡았다. 도심에서 쾌적한 자연친화적 생활을 누리는 것은 물론, 입주민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채워갈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구성해 공동주택에 없는 라피아노만의 구성과 기능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거주 공간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에서는 스웨덴어로 아침이 있는 집이라는 뜻의 ‘에코타(Gökotta)’와 달빛 깊은 집이라는 뜻의 ‘몽가타(Mångata)’의 두 가지 컨셉의 주거 공간 구성을 제시했다. 모두 북유럽풍 전원주택이라는 의미를 지닌 ‘노르딕 그란지(Nordic Grange)’라는 테마를 담아낸 것으로 입주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릉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 협정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울릉군을 방문한 의정부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정식은 협정과 관련한 경과보고 후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과 축사, 협정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교육·문화·체육 등에서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군민의 행복을 으뜸 가치로 여기는 양 지자체가 향후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간의 발전은 물론 주민 행복지수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행정기관만의 교류가 아닌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민간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로 의정부시민들이 울릉도 방문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유료관광지인 천부해중전망대 등 5곳의 관광지를 무료 또는 50%할인 가격에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정기간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9일 육군 제3보병사단 신병교육대(강원 철원 소재)을 방문, 비대면 입영문화제를 참관하고 입영장정들을 격려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 장소를 석별의 장이 아닌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2011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안전하게 입영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사회 각계 각층의 입영 응원 영상을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성득 지청장은 이날 입대하는 장정들과 가족들을 만나 자랑스러운 병역을 이행하는 데 대해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또한, PCR 검사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입영부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입영 장정들이 병역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부대와 긴밀히 협조해 병무행정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임호석 의정부시의원과 이문열 의정부시 소상공인네트워킹 위원장을 비롯해 청년당원들이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촉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지난 6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손수조TV’가 기획한 ‘대장동 특검촉구 딱지치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복장을 한 청년당원들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시민들의 관심속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임호석 시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면서 이제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완성됐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하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의혹을 국민들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문열 위원장은 "수사가 진행될수록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의혹은 커지고만 있다"면서 "김만배, 남욱은 서로 말맞추기를 하다 구속되고, 이재명 측근 정진상은 유동규가 휴대폰을 던지기 직전 통화를 해놓고 발을 빼고 있다. 특검만이 답이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손수조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미래세대위원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부동산 개발비리, 인허가 문제는 우리나라 고질적인 권력형 비
경기도의회 권재형(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의원이 조속한 8호선 의정부 연장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사업의 건설 및 운영 방향, 경기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에 대한 지원대책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의 대책과 관련해 경기도에 일괄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권 의원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추가된 것을 설명하며 "경기순환철도망이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었다면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신규사업에 포함됐어야 했었다"면서 "단순히 B/C 수치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민 누구나 누려야하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서라도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조속히 시행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내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는 적자운영으로 인해 시·군의 부담이 과중한 상황을 언급하며 "철도 운영에 따른 운영비 부담을 해당 시∼군에게만 맡긴다면 지자체의 재정악화 및 철도건설 사업의 위축을 불러올 것이며, 도민이 누려야할 철도교통서비스의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경기교통공사의 광역 및 도시철도의 위탁운영 혹
최근 일산대교㈜가 경기도의 공익처분으로 시행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8일 경기도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3개 시와 손을 잡고 일산대교㈜측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전 김포시청 본관 참여실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해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고광춘 파주부시장과 함께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일산대교는 지난달 27일 정오부터 경기도의 적법한 절차에 따른 공익처분 시행으로 본격적인 무료화 시대를 열었으나, 운영사인 일산대교㈜측은 이에 불복하며 공익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어 지난 3일 법원이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하며 일산대교 측이 사업시행자 지위를 회복해 무료화에 제동이 걸릴 위기에 처하자, 도는 같은 날 통행료 징수를 금지하는 2차 공익처분을 내려 도민 혼란을 막고 지속적인 무료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전체 인수금액 중 일부를 선 지급하는 방식’으로 가처분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추진하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일산대교 측이 이에 대해서도 집행정치 가처분을 신청함으로써 결국 양측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5~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격동과 파란의 한국 현대사 100년 사와 한국가요 100년 사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재)의정부문화재단, (재)하남문화재단, (재)군포문화재단과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했다. 작품이 공개되기 전,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100년이라는 방대한 세월을 2시간 남짓한 시간에 담아내는 작업이 결코 녹록치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많은 인물들을 시대별 에피소드 안에 유기적인 관계로 엮어내는 것, 수많은 대중가요 중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적절한 곡들을 선정하는 것 또한 쉽게 해결하지 못할 난제처럼 보였다. 그러나 관객들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이와 같은 우려를 완벽히 불식시켰다. 일제시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100년의 세월 동안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로 구성된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압축되어 속도감 있게 전개되었으며, 각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엄선된 히트곡들은 드라마에 적절히 녹아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