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는 22일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를 다지기 위한 '지역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상생협의회는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인근 지역인 흥선동, 의정부2동 동장 및 주민자치회장,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흥선노인복지관 부장,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팀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김국연 지사장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용주차장의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건설교통위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도민의 주차장 이용 활성화 및 ICT 공공서비스 촉진을 위해 도지사의 책무에 주차장 이용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제공’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주차정보 제공을 위해 도내 시·군 주차장의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석규 의원은 “최근 도정 현안 여론조사에서 ‘주차난 해소 문제’가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 4위를 차지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로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면 도민의 주차 불편을 다소 풀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어 오 의원은 “경기도와 시·군은 주차정보를 활용한 주차정책을 수립하고, 지역별 주차정보는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도민께 제공하도록 하고, 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전국 실시간 주차정보를 수
의정부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촉진에 기여한 시민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의정부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오는 7월 7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의정부시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현재 의정부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활동하고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동장, 기관장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부문별로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부문별 1명을 선정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추천서(공적조서) 및 수상 후보자 공적 증빙자료를 첨부해 시 여성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의정부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우정, 기억 속에 남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해 사라지게 된 녹양본동과 우정마을, 의정부 의류타운 일대의 기억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지구에 포함된 지역은 녹양 주민들이 일궈온 삶의 터전은 6.25 전쟁의 상흔, 나무 땔감으로 배고픔과 추위를 견뎌냈던 아픔, 이웃의 경조사를 살뜰히 챙기며 울고 웃었던 정겨운 추억이 스며있는 곳으로, 머지않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녹양동의 역사부터 각 마을의 이야기, 삶터에 얽힌 주민들의 다채로운 추억과 과거 사진,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선보인다. 총 1년여의 기록 기간에 포착한 사계절 풍경은 자연마을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전시를 기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마을기록물'을 제작하며 전시뿐 아니라 마을 책자와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었고, 추후 웹페이지를 구축해 디지털 아카이브까지 의정부시에 남길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마을
의정부역지하도상가가 기존 이미지를 탈피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변모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 출범 이후 재단과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이뤄 낸 성과라는 평가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시작과 함께 '의지몰' B.I를 활용해서 지하도상가 메인 간판부터 벽면, 바닥 안내사인까지 시각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재단은 민간개발로 인한 협소한 점포 문제 해소와 브랜드, 무인화 점포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 1996년 5월 개점한 의정부역지하도상가는 건설사가 건설비용을 선투자하고, 대신 20년간의 운영권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건설됐다. 이러한 이유로 임대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점포 면적 및 편의시설 등의 공간은 최소화하고 점포수를 과도하게 배치해, 결과적으로 상품 진열은 물론 탈의 공간조차도 마련하기 힘든 2~3평 남짓의 점포가 난립해 있는 실정이다. 이후 20년간의 운영권을 가졌던 건설사로부터 2016년 지하도상가를 기부채납 받은 의정부시는 당초 시설관리공단에 위탁관리를 맡겼으나 상권활성화재단이 출범하자 2021년 업무를 이관해 현재는 재단이 위탁관리 중이다. 이에 재단은 문
의정부시가 지난 1월 개정 시행된 지방세법에 따라 달라진 취득세 과세표준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가장 눈에 띄게 개정된 지방세법 내용은 무상취득(상속은 제외)에 대한 취득세 과세표준이 기존 '시가표준액(개별(공동)주택가격, 개별공시지가 등)'이 아닌 '시가인정액'으로 변경된 것이다. 또한 특수관계인 간의 매매거래 시, 신고금액과 시가인정액의 차액이 3억 원 이상 또는 시가인정액의 100분의 5에 상당하는 금액 이상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는 경우에도 시가인정액을 적용한다. '시가인정액'이란 올해 지방세법에 처음 도입된 개념이다. 취득시기 현재 불특정 다수인 사이에 자유롭게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 통상적으로 성립된다고 인정되는 가액을 말한다. 매매사례가액, 감정가액, 공매가액 등이 해당된다. 시가인정액의 판단기준일은 매매계약일(가격산정 기준일, 경‧공매가액이 결정된 날)이며, 평가기간은 취득일 전 6개월부터 취득일 후 3개월까지를 말한다. 당해 부동산의 시가인정액이 둘 이상일 경우 취득일 전후로 가장 가까운 날의 가액(둘 이상일 경우 평균액)을 적용한다. 만약 평가기간 내 당해 부동산의 매매사례가액, 감정가액,
의정부시가 '2023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소통대상'에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들에 시상하는 제도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며,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도시를 위한 붐을 조성했다. 특히,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협의체 운영 확대 △청년 공직자 '청춘이끄미' 구성·운영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조성 △청년 하루 명예시장 운영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활성화 등 특색 있고 차별화된 사업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아 '소통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소통대상은 지난 1년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한 값진 결과물"이라며, "청년이 바꾸는 도시 조성
의정부시는 '대한민국을 빛낸 의정부스타'들과 청년 토크콘서트를 오는 27일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시청 소속 빙상팀 국가대표 김민선, 이유빈, 박지윤 선수와 제갈성렬 감독, 이강석 코치가 참가하며, 개그맨 출신 인기 유튜버 미남재형이 진행한다. 1부는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하고, 2부에서는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공감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선정 결과는 6월 23일 개별 통보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청년 토크콘서트'는 청년에게 귀감이 되는 의정부의 자랑스러운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의정부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강수현 시장이 지난 9일 개최된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 참석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주요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상정한 안건에 대해 국토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회암나들목 이설, △전철 1호선 증편 운행, △GTX-C 덕정역 차량기지 이전 전면 재검토 요청 등 3개 현안 해결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덕정지구와 옥정신도시 주민들이 이용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회암나들목이 국지도 56호선으로 직접 접속돼 있지 않아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회암나들목 이설의 시급성을 전달했다. 또 회천신도시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양주지역에서 전철1호선 이용률이 늘어났지만 낮 시간대 긴 배차간격으로 민원 발생, 이용률 저조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0일 처음 개최된 '의정부 시민레포츠 축제(U-레페)'가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약칭인 'U-레페'는 의정부의 'U', 레저스포츠의 '레', 페스티벌의 '페'의 이니셜로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시민레저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기획단'에서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 즐거운 축제'란 슬로건 아래 이날 오전 11시 관내 4개 권역 생활건강체조단의 합동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 의정부시 비보이팀과 해동검도 시범단, KB배구단 치어리더팀, 동암중학교 치어리딩팀 펠컨츠, 경민비즈니스고 댄스팀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 마켓존에서는 시민레포츠 중고마켓‧시민 핸드메이드마켓‧푸드트럭을, 이벤트존에서는 어린이 미니올림픽 5종 경기‧청소년 농구체험‧드론체험을, 홍보존에서는 의정부시탁구협회 등 7개 종목별 체육단체가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주경기장 트랙체험은 4회에 걸쳐 초등학생과 학부모 318명이 참여했다. 트랙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주경기장 VIP룸 착석, 본부석, 육상트랙, 천연잔디 축구장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