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학원 78억 횡령사건 강성종 의원이 지시했다 횡령혐의 박 모 사무국장 법정에서 주장 신흥학원 횡령사건과 관련, 횡령혐의를 받고 있는 전 사무국장 박 모 씨의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어 지역정가에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사회에 파장이 컸던 신흥학원 78억 횡령사건으로 학교법인 신흥학원의 전 사무국장 박 모 씨의 변호인은 지난 28일 서울 지방법원 형사합의 26부의 결심공판에서 “현 민주당 국회의원 이며 사건 당시의 이사장이었던 강성종 의원의 지시에 의하여 정치자금을 마련하기위하여 범행에 가담하였으나, 소극적 가담으로 그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여 향후 강 의원 측과 법정에서 진실공방의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박사무국장은 신흥학원의 건물신축 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비를 허위로 부풀려 그 차액을 빼돌려 학교법인 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검찰은 이에 대해 신흥학원과 외국인 학교에서 총 78억을 횡령한 죄질이 중범죄이지만, 피해금액 변재에 노력하는 점은 참작하여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고, 선고공판도 오는 7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현재 강성종의원에 대해 기소여부를
경전철 수요예측 재검토 ‘공사일시중단’ 재확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 ‘취임 후 행정조직 개편 및 인사단행’ 밝혀 시장취임을 이틀 남겨 논 29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는 경전철 수요예측 재검토와 공사일시중단을 재확인하고 취임 후 행정조직 개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당선자는 이날 의정부시청 기자실에 열린 인수위원회 결과보고회를 통해 “경전철 관련 수요예측에 대해 재검토할 것”이라며 “명령권이 생기는 대로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공사일시중단을 요청 할 예정이다”고 재확인했다. 이어 안 당선자는 경전철 재검토와 관련하여 "김문원 시장이 경전철 개통을 연장하기로 이미 시행사측과 합의해 공사 중단에 따른 공사기간 연장은 문제 될 게 없다"라며 "취임 후 공사를 일시 중단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재차 밝혔다. 특히 의정부시가 경전철과 체결한 적자보전협약은 잘못된 계약으로 반드시 재협상을 통해 시와 시민들에게 이로운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또한 “기획총무국의 인사, 예산, 기획, 업무를 분리하고 교육과 등 1~2개의 과를 새로 신설할 계획” 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취임 후 전담반을 구성해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방기성 경기도는 28일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행정2부지사에 방기성 행안부 감사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를 총괄하는 방기성 신임 2부지사는 1956년 경기도 광주출생으로 서울 경희고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 19회에 합격해 경기도와 내무부, 행정자치부, 소방방재청을 거쳐 행안부 재난안전관리관, 행안부 감사관을 지냈다. [방기성 감사관 프로필] ▲1956년 6월21일 경기도 광주출생 ▲서울 경희고 ▲성균관대 토목공학과 ▲경기도 도로과 시설1계장, 도로보수계장 ▲내무부 지역개발과, 재해복구과 ▲행정자치부 방재관, 지역진흥과장 ▲소방방재청 방재관리본부장 ▲행정안전부 재난총괄관리관, 재난안전관리관 이영성 기자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통일안보의식 진단 합동보고대회 열어 통일안보와 국민통합을 위한 『국민한마음잇기』에 다 함께 참여하여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부의장 백성길)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한 6월 25일 오후 2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자문위원과 통일무지개회원, 일반시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안보의식 진단 합동보고대회를 가졌다. 경기지역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한 ‘천안함 사태 이후 우리의 통일안보의식’ 진단결과 발표에서는 ▶ UN안보리에 서한을 발송한 참여연대의 친북종북 행위를 강력 규탄, 국민들에게 사죄를 촉구 ▶ 우리 사회 일각 불순세력들에 의해 조장되고 있는 대북 패배주의적 흐름을 철저히 차단 ▶ 軍의 대북심리전 적극 전개 ▶ 어린이, 청소년들의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정부차원의 통일교육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송종환 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는 ‘북한체제의 장래·통일전망과 올바른 통일의 길’ 주제 강연을 통해 “어떤 체제로든 빠른 통일하자는 통일지상주의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북한체제를 개혁·개방으로 이끌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이며 건국 후 성
의정부시, 녹양역 환승주차장 완공 의정부시가 지난 4월 녹양역 환승주차장 공사를 시작한지 2개월여만인 지난 23일 준공돼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전철 환승이 한층 쉬워졌다. 시는 30일까지 무료로 주차장 개방 및 시범운영을 한 뒤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녹양역 환승주차장은 녹양역 주변 3,770평방미터 부지에 차량 13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로 전철 환승을 목적으로 월정기권을 신청할 경우 주차요금은 50퍼센트 할인된 3만원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월정기권 사용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828-6813)으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siseol.or.kr)를 이용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녹양역 환승주차장 완공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훨씬 좋아졌다며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지역주민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주거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2010년 2/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동두천시는 다음달 28일까지 2010년 2/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전입신고 및 제3자에 의한 사실조사 의뢰 등에 대하여 주민등록사실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사실조사는 동별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명부에 의하여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하여 전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1/2까지 경감받게 된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청소년 한부모 자립 지원 지난 4월부터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양육비, 의료비 등 의정부시는 지난 4월부터 아이를 직접 양육하는 관내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로서 소득인정액기준 최저생계비 150%이하인 가구로, 만 24세까지 최장 5년간 지원한다. 단, 만 25세가 넘으면 지원대상에 제외된다.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한달이내에 심사가 완료, 신청일로부터 소급해서 지원받게 된다. 이는 청소년 한부모가정의 양육부담 경감 및 탈빈곤을 할 수 있도록 조기자립을 적극 지원해 건강한 가정형성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 내용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양육비 지원과 아동의 질병 및 안전사고 발생시 예방조치를 위한 아동의료비 지원 및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한부모에게 학력 신장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비 지원, 근로와 저축을 통해 경제적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산형성계좌 지원이 있다. 또한, 아동양육을 부담하지 않는 미부양자에게 양육비를 부담할 수 있도록 친자확인검사비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
의정부경찰서 관내 초등학교 일제점검 실시 최근 어린이대상 사건 대비 일제 초등학교 안전진단 최근 발생한 조두순 사건, 부산 김길태 사건, 영등포 김수철 사건등 사회 이목이 집중되는 어린이 상대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의정부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의정부경찰서관계자에 따르면, 각 초등학교별 경찰, 교육청 관계자, 시청관계자, 어머니 폴리스와 녹색어머니회, NGO단체등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안전진단팀’이 구성되어 의정부시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일제 방범 진단을실시, 25일까지 관내 31개 모든 초등학교 안전진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학교 내부에 순찰함을 비치해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들이 주기적으로 순찰할 계획을 수립해 학교주변 유해 환경 및 안전 취약지 확인 및 점검과 향후 범죄 가능성 있는 부분을 사전 차단해 초등학생 대상 성범죄를 근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여성주간 기념식 및 기념행사 개최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은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여성주간이다. 의정부시는 7월 7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축하행사를 개최해 여성유공자를 격려하고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오후 3시에는 인기개그맨 조혜련씨를 강사로 초빙,‘여자도 성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린다. 또한,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행복로에서 여성건강 및 권익보호 전시․체험․홍보마당이 펼쳐져 임신과 출산, 갱년기 여성관리, 가정폭력 등 여러 주제에 대한 전시, 홍보, 상담도 이루어지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최기순 기자
가능1동청소년지도위원회 ‘사랑의 희망 장학금’ 전달 의정부시 가능1동 자생단체인 가능1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재곤)에서는 지난 18일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사랑의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사랑의 희망 장학금은 2008년부터 매년 상ㆍ하반기 년2회 관내 거주 청소년 중 품행이 올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를 2명 선발하여 각 30만원을 전달하는 자생적인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으로써 가능1동 지역사회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 받은 의정부여자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김모양의 어머니는 “생활은 어렵지만 딸이 공부를 잘해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훌륭하게 키워 사회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재곤 가능1동청소년지도위원장은 올해로써 희망 장학금사업이 기초를 다지는 커다란 결실을 이루었다며, 향후 장학금 금액 및 수혜대상자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