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의료원이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부상 예방을 위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을지대의료원은 지난 15일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건강증진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을지대의료원은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및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부상 예방 및 회복 진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경기대회 기간에는 의료 컨설팅과 원격 진료를 병행해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선수들의 신체, 정신적 건강을 위한 정기 건강강좌와 상담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하며, 을지대의료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효율적인 예약, 진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을지대의료원은 이번 협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경기력 향상은 물론 복지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주 의료원장은 "대한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 파트너가 되겠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의정부을지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노원을지대병원을 산하에 두고 있으며, 전문성과 환자 중심 진료를 기반으로 국가 보건의료 발전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룡홀에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제도 개선과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의정부를 비롯해 과천, 양평, 광주, 하남, 화성, 남양주, 안양, 양주, 의왕, 구리 등 도내 11개 시·군의 시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5대 협의회장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시의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지역 기반시설 설치 관련 제도 개선', ▲양주시의 '농지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 ▲구리시의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를 위한 규제개선' 등 주요 안건이 상정됐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을 원안 또는 수정 의결하고,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지난 5대 임기 동안 총 5차례 회의를 열어 14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건의했으며, 이 중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소규모 해제 지침 마련' 등 일부는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제6대 협의회장으로 연임돼 앞으로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 시장은 "다시 한번 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제도개선 및 규제개혁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난 2015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117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했으며, 이 중 14건은 법령 개정, 7건은 국회 법률 개정안 발의로 이어지는 등 지방정부의 의견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양주시가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어울리는 '제1회 양주시 한우·농축산물 축제'를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고, 양주시와 양주축협이 공동 주관한다. 축제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G마크 인증 한우풍경'을 중심으로 고품질 한우와 신선한 지역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평소보다 20~40%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 고급육을 판매하며, 현장에서는 350석 규모의 숯불구이 체험존이 마련돼 직접 구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양주시 관내 작목반 28개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경품행사, 지역 예술단이 함께하는 특설무대 공연도 진행된다. 양주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로컬푸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민이 함께 즐기며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은 양주축협 축산물 판매장(양주시 고덕로355번길 28-37) 일원에서 열리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양주시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양주시는 내년도 기본 사업비 외에 추가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지역특화 교육모델 확산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예비지역 ▲관리지역 ▲선도지역의 3단계로 구분되며, 양주시는 1차 지정 당시 '관리지역'으로 출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체계적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교육지원청·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선도지역'으로 도약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양주형 유보통합 혁신모델' 개발과 공교육 신뢰 회복,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거점센터 운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정,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격차 완화를 추진한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선도지역 지정은 지난 2년간 지역 교육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중심으로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아이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성장할 수 있는 미래선도의 교육도시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창업도시 양주'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 지원과 기업유치, 산업 연계정책의 핵심 거점이 될 성장지원센터의 운영을 광운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 ▲창업기업 발굴·육성 ▲창업문화 확산 ▲투자 유치 등 창업–성장–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창업 초기기업의 입주 및 성장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성장기반 안정화 및 투자유치 지원 ▲대학 및 지역자원과의 효율적 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등 지역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기술 수요와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매칭해 기술 실증(테스트베드)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산업단지로 진출하고, 산업단지가 다시 새로운 창업의 터전이 되는 '창업–기업유치–산업성장' 선순환 모델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주시가 창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창업기업이 양주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산업단지로 뻗어나가는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지원센터'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별관에 위치한다. 연면적 509㎡ 규모로, 입주기업을 위한 개별 사무공간과 회의실, 스튜디오 등 공유 오피스 형태의 인프라를 갖췄다. 시는 입주기업 모집 절차를 거쳐 2025년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시민의 감성과 취향을 넓히기 위해 운영 중인 구독형 문화서비스 '취향의 발견'의 올해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한다. 다섯 번째 시리즈이자 마지막 편인 '텁지근한 취향의 맛'이 오는 25일부터 운영된다. '취향의 발견'은 사서가 직접 추천한 도서와 음반을 블라인드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민이 예상치 못한 작품을 접하며 새로운 음악과 독서의 취향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 취지다. 올해의 주제는 '음미할수록 진해지는 취향의 맛'으로, 2월 '달보드레한', 4월 '씁쓰레한', 6월 '새금새금한', 8월 '매옴한'에 이어 마지막 '텁지근한 취향의 맛'으로 한 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텁지근하다'는 다소 눅눅하고 진한 감정을 표현하는 순우리말로, 이번 회차는 한 해를 되돌아보며 여운과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 회차 도서 20권과 음반 20점(LP 5점, CD 15점)을 주제에 맞춰 선별해 시민에게 소개해왔다. 올해 마지막 회차까지 총 100권의 도서와 100점의 음반이 '취향의 맛' 시리즈를 통해 제공된다. 패키지는 도서 1권과 음반 1점, 그리고 구독자가 선택할 수 있는 청음기기(턴테이블 또는 CD플레이어)로 구성된다.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 20명이며, 선정된 구독자는 4주간 패키지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아날로그 청음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음악과 독서를 결합한 감성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텁지근한 취향의 맛' 구독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 방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음악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이 가을을 맞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장터 '아르츠 마켓'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해 의정부 전역을 예술과 문화로 물들이며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의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아르츠 마켓은 오는 19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두 곳에서 열린다. 먼저 19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잔돌문화공원(산곡동 693)에서 열리는 '견생조각전×아르츠마켓'은 의정부문화재단과 고산주민자치회가 공동 기획한 행사다. '비어 있던 풍경, 견생조각전으로 채우다-고산동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야외 조각전시와 공연, 20여 개의 마켓 부스가 어우러져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어 2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캠프 레드클라우드(가능동)에서 열리는 'BMF(블랙뮤직페스티벌)×아르츠마켓'은 의정부 대표 힙합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25개 내외의 예술·체험 부스와 국내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함께 열리며 지역 상권과 문화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아르츠 마켓은 ▲예술의 발견 ▲맛있는 충전소 ▲아르츠 이벤트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예술의 발견' 코너에서는 수공예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맛있는 충전소'에서는 수제 음료와 디저트, 토종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아르츠 이벤트' 코너에서는 현장 미션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르츠 마켓은 의정부 예술인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 플랫폼으로 시민 여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 지역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모집 과정에서 당비를 대신 납부해 준 정황이 뒤늦게 알려지며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취재 결과, 지난 8월 초 한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 A씨가 부녀회 사무실 등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작성하면 12,000원을 통장으로 입금해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회원이 실제로 입당원서를 작성했고, 이후 해당 관계자 A씨 명의로 동일 금액이 입금된 사례가 확인됐다. 문제가 된 금액 12,000원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권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 요건인 '6개월 이상 당비 납부'(월 1,000원 기준)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특정인이나 조직이 이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면서 "일부 지지자들의 자발적 행동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에 저촉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소속 B 변호사는 "타인의 당비를 대신 납부하는 것은 정치자금의 우회 제공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특히 후보자나 조직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 유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건이 단순한 일탈을 넘어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문제라며 우려를 표했다. 당비 대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경선 투표권이 인위적으로 확대돼 '유권자 수 조작'과 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소속 지역 정치인 C씨는 "조직 규모나 재정 여력이 경선 결과를 좌우하는 구조라면 시민의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며 "중앙당과 경기도당은 신규 입당자의 당비 납부 내역 및 추천인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같은 논란은 최근 중앙정치권에서도 이어진 바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 관련 '종교단체 당비 대납 의혹'이 제기되며 민주당 지도부가 진상 파악을 지시한 상태다. 의정부 사례 역시 동일한 금액이 등장하고 조직적 모집 정황이 제기되면서 '지역판 당비 대납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각 정당은 온라인 자동이체를 통해 당비를 수납하지만 실제 납부자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는 부족하다. 이 때문에 대납 여부를 시스템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정당 내부 절차의 문제는 수사권이 미치지 않아 제재에 한계가 있다"며 "정당이 자체 감찰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는 단순한 지역 정치의 일탈을 넘어 정당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으로, 돈으로 만들어진 당원 구조가 반복된다면 정당의 신뢰는 무너지고, 그 대가는 결국 시민이 치르게 될 것이다.
양주시가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광적면 일대에서 '제2차 플러팅 주간(Fluting Week)'을 운영한다. 13일 양주시에 따르면 '플러팅 주간'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상권 회복 프로젝트다. 지난 7월 고읍상권에서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2025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과 연계돼 광적면 상권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광적면 내 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 시 개인당 10만 원 한도 내에서 20%(최대 2만 원)가 환급된다. 환급된 포인트는 광적 상권 내에서만 재사용 가능해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적면 맛집을 방문해 인증사진이나 후기를 시 공식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또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정책과 연계해 양주사랑카드로 쿠폰을 받을 경우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화폐와 정부 지원책을 결합한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광적 플러팅 주간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상권을 함께 살리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비 진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의 관문인 의정부역 일대가 불법 옥외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상권 경쟁이 치열한 중심 상업지로, 건물 외벽을 뒤덮은 대형 현수막과 돌출 간판, 불법 조명광고 등이 난립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의정부역 일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미관 정비를 넘어,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이미지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정부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수만 명에 달하는 핵심 상권이다. 하지만 광고 경쟁이 과열되면서 허가나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 간판이 급증했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옥외광고물은 일정 기준에 따라 허가 또는 신고가 필요하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철거 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벽면형, 지주형 고정광고물은 낙하사고 위험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종로구에서는 노후 간판 고정 볼트가 부식돼 떨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의정부역 일대 역시 비슷한 위험 요소가 다수 확인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이지만 행복로와 신세계백화점 인근 등 주요 보행축에는 여전히 불법 광고물이 즐비하다. 시는 이번 정비 기간 동안 벽면형·지주형 간판 등 고정 광고물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하고, 불법 설치물은 즉시 정비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반은 단속과 함께 상인들에게 합법적인 광고물 설치 절차를 안내하고, 정비 후에도 정기 점검을 강화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역은 시의 얼굴과도 같은 곳"이라며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