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다음달 6일까지 ‘의정부사랑카드’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집중단속 대상은 귀금속, 마사지, 유흥·단란업소, 퇴폐업소 등 등록제한 업종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이며, 이외에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깡’)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휴폐업 가맹점 등 추가 단속 필요성이 있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의정부시는 운영대행사로부터 제공받은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위반 사항 적발 시,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및 가맹점 등록 취소·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호원권역국장 김재훈)는 지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최정희 시의장, 김태은, 강선영, 김진호 시의원,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호원권역 일반현황, 우리동네 공약사항에 대한 핵심 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호원권역 내 공약사항 중 주민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노인종합복지관 조기 건립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 △호원동⟷자동차 전용도로 연결도로 개설 △호원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이 자세히 보고됐다. 업무보고에 나선 남봉준 자치민원과장은 "주민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해 주민과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에 전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공약사항과 현안에 대한 질의와 건의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져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마무리에서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의 최일선인 현장행정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호원권역을 격려하며 "민관이 하나가 되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공단의 경영혁신과 주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시민참여 수입증대·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평소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에 관심이 있는 만 14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수입 증대, 예산 절감 방안 2개 분야며, 아이디어 제출은 이메일과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팝업과 '알려드립니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한 제안서는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채택된 제안은 공단 경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해명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입증대·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경영 효율화 방안을 강구하여 시민을 위한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8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장티푸스, 콜레라 및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수해 발생지역에서는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과 같은 수인성 감염병과, 웅덩이 등 고인물에 서식하는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등 감염병이 발병할 위험이 있어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의정부시보건소에서는 방역·소독반을 2인 1조로 구성해 침수피해 민원 발생지역 방문, 초미립자살포기(ULV)를 통한 연무소독을 진행하며, 모기 등 해충 방역(연막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런 집중호우까지 겹쳐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면서 "8월 9일 이후 관내 침수피해 민원 발생지역 총 31개소 소독 완료하였으며, 집중호우 기간 동안 수해 발생지역 방역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로 위의 흉기가 될 수 있는 화물차 판스프링 지지대 불법 설치 행위 근절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의정부휴게소 및 의정부 일대에서 8월 중에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밴형 화물자동차의 격벽 또는 보호봉을 제거하는 행위, 자동차 등화장치 임의 설치, 화물자동차 적재장치 변경 등 튜닝 승인을 받지 않고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를 임의로 변경한 사안이다. 특히 최근 5월과 7월에 고속도로에서 판스프링이 낙하하여 후행 차량을 관통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화물자동차의 판스프링 지지대 불법 설치 행위와 자동차불법튜닝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불법사항에 대한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 과태료를 부과함은 물론 사안이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형사고발도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철 교통지도과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차량에 대하여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제35회 의정부시 문화상의 수상 후보자를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유공자를 찾아 타 시민의 귀감이 되도록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5년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인 사람으로서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했거나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학술·교육, 문화·예술 부문과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그리고 지역발전 부문의 총 5개 분야에서 1명씩을 선발해, 올해 10월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신청은 해당 부문의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은 추천서를 의정부시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수 문화관광과장은 "의정부시는 그간 총 121명을 선발해 문화상을 수여했으며, 이번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29일 오후 2시 30분경 제일시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상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 등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민간단체인 의정부명지회(회장 이호직)와 의정부상권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및 의정부시지역상권상인회연합회(회장 사유철)가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최정희 시의장,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당협위원장, 권안나 시의원 등이 참여해 의정부명지회 회원 및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 시장은 제일시장 내 상점들을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에게 직접 얼음물 등 폭염예방물품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무더위에 고생하는 상인분들을 위해 폭염예방물품을 준비해 준 의정부명지회에 감사하다"며 "상인분들이 시원한 물을 드시고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기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호직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 속에서 힘들게 장사를 하시는 상인분들을 위해 폭염예방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인분들이 무더위 속에 건강도 잘 챙기시고 장사도 잘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오는 8월 23일까지 지역 내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하반기 청년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3년 미만) 창업자 중 20명 내외를 선발해 사업아이템 탐색과 BM구축, 온라인 마케팅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이론교육, 1: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스쿨 수강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자 5인을 선발하고 사업화 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청년창업스쿨은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정부시 산단로 76번길 89, 중소기업지원센터 내)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 청년창업스쿨은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운영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창업스쿨 수료생들이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를 받는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해당 행사에는 작년 우수 수료생과 창업사례를 공유하는 시간과 청년기업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센터 입주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17만9042건, 286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하는 세목으로, 7월에는 주택 1기분(연세액의 2분의 1)와 건축물분(주거 이외 용도의 건물)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납세액으로 전액 부과된다. 의정부시의 올해 7월 재산세 총 부과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는데, 이는 아파트, 상가 건물 등의 신축과 주택 공시가격의 상승, 건물신축가격 기준액의 인상(㎡당 4만 원 인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 이어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는 세율 특례(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인하)가 적용되고, 올해 6월 지방세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주택공시가격 9억 원 초과 포함)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5%로 하향 조정됐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으로는 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와 각 은행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12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은) 개최를 시작으로 제9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첫 안건으로 강선영 의원을 부위원장을 선임한 가운데 ▲제316회 의정부시의회(임시회) 의사일정(안) 협의의 건 ▲제9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본회의장 의석 배정(안) 협의의 건 등을 처리했다. 제9대 의회 개원 후 대의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첫 역할을 수행하는 제316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오는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동안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상임위를 포한 모든 의사 진행 과정은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태은 운영위원장은 "의회 운영에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두루 살피고, 의견 대립이나 협력이 필요할 때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