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되려면 페이스북에 글 조심하라 이국진 신흥대학 외래교수 가수 2PM 리더인 교포가수 재범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미국판 싸이월드인 ‘마이 스페이스’에 “한국은 역겹다”, “한국인들이 싫다”, “돌아가고 싶다” 등 한국비하발언을 한 사실이 최근에 공개되자 삽시간에 여론의 거센 포화를 맞고 전격 팀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몇 년간 피나는 연습 끝에 이제 가수로서 결실을 맺으려던 찰나 그가 철없던 시절 썼던 글이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학기 첫 날인 9월 8일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 웨이크필드고등학교에서 ‘나의 교육,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연설을 한 후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해 달라”는 한 학생의 질문에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들을 주의해야 한다. 여러분이 무엇을 쓰든 그것이 나중에 얘깃거리가 될 수 있다”며, “청년기에 올린 충동적인 글이나 사진 등이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범의 탈퇴로 사건은 일단락되었지만 이후 언론과 인터넷에서는 그의 행위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9일자 신문
평생교육을 통한 국가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이자! 경민대학 교수 김남일 지난번에 이어 국가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필자는 평생교육학습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경제구조 및 산업구조가 지식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평생학습을 통해 창조적 지식 근로자를 육성하여 국가 경쟁력과 국가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 둘째, 소외계층 및 신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통합과 포용성을 증진하여 국가 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 셋째, 성인교육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체제로 개편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대학과 연계하는 직업교육강화 학습 및 산학협력을 통한 일과 학습을 병행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퇴직전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를 통한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 되어야 하며, 퇴직 후 평생교육학습자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교육비를 지원하여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추구되어야 한다. 다섯째,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들에게 고합니다 황만선 민주평통 통일자문위원 충호안보연합 경기북부지부고문 국민행동본부 자문위원 한나라당 의정부시협의회 고문 의정부시 베드민턴협회 고문 중앙 베드민턴 그룹 고문 세상 살만큼 산 촌로로써 이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 들에게 육성어린 몇자를 올릴까 합니다. 1933년 일제시대에 태어닌 필자는 마치 요즘 젊은이들이 보면 인물백과 사전 에나 나올법 하다 할만큼 세대차이를 느끼겠지만 필자는 어린시절을 나라 잃은 설움속에서 청소년 시기를 동족상잔의 6.25전쟁통에서 장년의시절을 정치적 혼란기와 사회의 격변기를 거쳐 오늘날 조국의 발전사를 보고 있는 어떻게 보면 역사의 산증인이고 이나라 발전사에 전 과정을 지켜본 역사의 목격자입니다. 세상은 좋아졌고 아름다워 졌으며 우리가 자랄때처럼 나라 잃은 설움이나 좌파냐 우파냐 하는 이데올로기 속에 반공이 국시였던 살벌한 시대적 배경도 아닌 자유민주주의가 확고하게 자리잡는 번영의 국가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좋은 환경을 가질수 있는 현실이 조국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싸워오다 먼저 가신 선배님 동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느낍니다.
의정부신문.방송 협의회 주대중수석이사 얼마전 TV 프로그램 중 모 방송국의 ‘미녀들의 수다’라는 방송에 출연한 한 여대생이 ‘키가작은 남자는 루저(loser → 실패자)라는 발언을 해서 사회적 논란과 파장이 일어났다. 결국 정말 키가 작은 남성 한명은 ‘명예훼손’이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급기야 그 출연학생의 미니홈피에는 도끼 자국 찍듯. 안티문구가 난무하게 되었고 그 여학생은 울먹이면서 “작가가 써준 대본대로 했을 뿐이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그 작가는 “꼭 그렇게 발언하고 강요한 적이 없다”라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는데 씁쓸했다. 언제부터인가 이 사회가 ‘꽃미남’ ‘꽃미녀’ 아니면 살아 숨쉴수 없는 사회가 된 듯 싶고 외모 지상 주의가 판치는 세상으로 변해 버린것 같다. 결국 이러한 내용들은 자라나는 초,중,고교의 청소년들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덕목은 실력과 지적 양식 아닌 피부와 얼굴과 키가 몸매 라는 사실이 각인되어 있다는 뜻이 아닐까? 김구 선생님은 이러한 말씀을 하셨다. “얼굴 좋은 건 몸 좋은 것만
(사설) 예상했던 대로 시군통합에 있어 일정한 원칙과 준비없이 대통령의 말한마디에 행안부에서 ‘행정 구역 자율통합’이라는 급히 먹다가 목에 걸린 김밥처럼 객관성과 중립성에 떨어지는 여론 조사의 결과를 가지고 시군통합 대상지역 6곳을 발표했었다.하지만 그나마도 여당의 실세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의 왕, 과천과 맞물려 “행정구역 개편을 여론 조사 결과로 밀어 붙이는 건 행정편의 주의” 라고 반발하자 그곳을 통합에서 제외하는 해프닝을 벌렸다.여론에 도마에 오르고 수세에 몰리자 다시 원안대로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뭐가 뭔지- 분명한 것은 행안부 장관이 이틀만에 식언을 하고 여당대표가 반발하고 지역 단체장이 몽니 부리듯 가장 통합의 가능성이 높았던 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에 반대하여 3개시의 시민들이 갈망하는 통합을 뒤 엎어 버렸다는 현실이다. 어떻든 시군 통합은 국가의 100년대계의 문제로 그 지역 나름대로의 역사와 문화와 시민의 삶이 스며든 정서와 토지를 나라의 지도를 다시 그리고 지역 발전의 운명이 걸린일을 고작 해당지역 몇백명에게 전화로 통합에 찬성하느냐 마느냐를 물어 결정하는 것은 말 그대로 졸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