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디로 피서를 떠나지?” 어느덧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이런 때일수록 한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꿀 같은 휴식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에 경기도가 휴가 장소 정하기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혼자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곳에서 ‘남들과는 다른 피서’를 보낼 수 있는 경기북부 특별 휴가지 5곳을 추천했다. ◆ DMZ에서 음악으로 평화를 꿈꾸다 ‘연천 DMZ국제음악제’ 올해로 9회를 맞는 ‘연천 DMZ국제음악제’는 경기북부 최북단 DMZ 인근에서 국내·외 저명한 클래식 연주자들을 초청해 평화와 사랑, 화합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들려주는 축제다. 올해는 7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약 2개월 간 허브빌리지, 연천수레아트홀, 연천문화체육센터 등 연천 곳곳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연주회와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0일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21일 중앙음악콩쿠르 우승자들이 출연하는 아너스 콘서트, 23·25일에는 베토벤 서거 250주년을 기리는 아티스트 콘서트, 26일에는 DMZIMF 협연 오디션 선발자들이 나설 위너스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9월 16일
대표적 서민·지역형 일자리산업인 건설산업 살리기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한국노총, 민주노총,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설일자리 노사정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 변문수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남부지역본부장,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최용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은 1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노사정 협약’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조광주·송영만·김명원 도의원,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문진영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발표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의 하나로, 붕괴 위기에 놓인 건설 산업의 심각한 현실을 공동으로 극복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실제로 현재 건설업은 ▲심각한 고령화(40대 이상 84% 차지) ▲월등히 높은 일용·비정규직 비율(제조업 13%, 건설업 52%) ▲높은 산재율(전체산업 중 50%)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 증가(현재 도내 10만여 명 고용) 등의 문제로 인해 고용시장 왜곡과 건설품
경기도는 결핵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대상 결핵관리사업’을 통해 총 1,030명을 검진, 이 가운데 유소견자 45명(4.4%)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검진 강화와 발견된 결핵 유소견자 집중관리 등을 통해 ‘결핵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총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부터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노인 및 노숙인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일반 검진’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결핵 관리 체계를 ‘발굴 및 집중관리’ 방식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노숙인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3월 ▲안산(4곳) ▲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양 ▲화성 ▲의정부(이상 1곳) 등 도내 9개 시군 내 12개 검진기관을 확정, 노인 및 노숙인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료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1,030명의 검진을 실시했으며, 그 중 유소견자 45명을 발견하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최경자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좌장을 맡은 ‘영어회화 전문강사 현안 및 대안 마련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200여명의 영어회화 전문강사(이하 영전강)들이 참석해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된 ‘영어공교육 완성 실천방안’에 따른 영어교사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도입된 영전강 제도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에 대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기조 강연을 맡은 박거용 상명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는 ‘영어회화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영어회화교육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영어회화교육의 바람직한 정책 설정과 개선 방안으로써 영전강의 노동조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권정임 분과장(경기 교육공무직본부 영어회화 전문강사 분과), 이광섭 전국부대표(전국 교육공무직본부 영어회화 전문강사 분과), 박용원 공인노무사(교육공무직 법률소속원), 황대호 의원(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강원하 과장(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이 참석하여 영전강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어회화 전문강사 현안 및 대안 마련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역지사지를 통한 바람직한 영어회화 전문강사 개선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관련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각급 학교 영어회화 전문강사들과 행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는 경기도내 영어회화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좀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인 것 같다”며 “바람직한 영어회화 교육을 위한 보다 많은 지혜와 값진 정책대안들이 모아져서 영어회화 전문강사님들이 웃으면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어회화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박거용 상명대 영어교육과 교수의 주제발표 이후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하용운)가 안병용 시장이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첫 시동을 걸었다. 8일 장암동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동 직원 30여 명이 함께 ‘The G&B CITY 프로젝트’ 일환으로 장암역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암역은 의정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중추지 중 한 곳으로 지난 3월 장암동에서 비올라, 팬지 등 초화 5,000본을 식재해 아름답고 화사한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장암동주민센터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철이 지나 시든 꽃을 깨끗이 제거하는 한편, 중앙 화단에 사루비아 700본을 식재하고 보도 경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와 불법현수막,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용운 장암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더 푸른 의정부,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암동은 9월경 장암역을 비롯한
경기도가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구성한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은 방윤석 경기도 건설국장, 건설공사 시민 감리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시민감리단 운영계획 설명, 전문가 특강(청렴교육), 청렴 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올해 1월 조재훈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의 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 감리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하는 제도다. 시민들이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건설부조리 근절, 부실설계·시공 방지, 건설시공능력 강화 등 ‘공정한 건설문화’를 정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을 실시,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자격, 관련 전공, 경력 등을 고려해 건축, 전기, 통신, 소방, 토목시공, 도로, 철도, 상하수도, 하천 분야 총 2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앞으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도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방지, 재해예방, 품질·안전관리, 외국인 노동자 불법고용 및 안전교육 실태
경기도가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대한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 접수를 지난 14일 마감한 결과, 총 29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기술·특허공법 보유 업체들에게 공개 브리핑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브리핑은 신기술·특허 보유 중소기업의 도 발주 철도공사 참여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신기술·특허 공법 선정 시 보다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앞서 도는 6월 14일까지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29개 업체에서 42개 공법을 제안했으며, 이중 본 과업에 적용 가능한 27개 업체, 31개 공법을 선정해 브리핑 기회를 부여한다. 도는 이번 공개 브리핑을 토대로 오는 7월 중 공법선정 심의절차를 거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최적의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공법선정 심의 시,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철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2019년 7월 1자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자는 총 1,494명으로, 승진 437명(3급 2,4급 7, 5급 7, 6급 이하 421), 전보 982명(5급 이상 85, 6급 이하 897), 신규임용 75명 규모다. 도 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4기 주요교육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중심,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 승진 임용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였으며, 업무실적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는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해 일하는 분위기를 도모했다. 또 전보 인사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에 경륜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했으며, 개인의 인사고충과 의사를 반영하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로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최병룡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경기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학교현장의 교육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며 “공무원 개인의 인사고충도 적극 반영해 일과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
승마 대중화와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2019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 유소년 승마축제’가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전국승마시설사업자협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양주시, 한국마사회가 후원한 이번 승마축제는 승마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도민과의 만남을 통해 말 산업 홍보 및 승마인구 증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양주시 나리공원(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승마대회 및 개회식 축하공연(미스트롯 박성연, 걸그룹 데이드림 등), ▲전시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승마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엘리트, 사회인 등 선수 660명이 참가해 총 10종목을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승마로 하나 된 도민의 모습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감동을 줬다는 후문이다. 3일간의 열전 결과, 장애물 경기 100cm/90cm/80cm에서는 각각 박나영 학생(현일중학교), 천동훈씨(진주에이스승마장), 서인호씨(청학승마클럽), 장애물 경기 70cm에서는 고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