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살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행정을 지속하겠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5일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의정부제일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김 시장은 이날 메인 행사인 '공감 토크 콘서트'에 앞서 시민들이 행사장에서 작성한 질문과 제안 등에 대해 즉석에서 답변하는 등 편안하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임 이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14개 동을 직접 방문해 운영하고 있는 '현장 시장실'에서 제기된 민원 등을 바탕으로 향후 시정운영에 대한 청사진도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가 이번 행사를 의정부제일시장 주차장에서 진행한 것은 시민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시정 철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상권활성화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의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자정부터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재난관리 업무를 시작,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핀 바 있다. 특히, 백 시장은 지난 100일간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고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는 등 소통 행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포천시는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 4대 시정방향을 기반으로, 시민생활 밀접분야 10대 분야 153개 사업을 제시했다. 공약 추진기간별로 단기 63건, 중기 59건, 장기 31건, 성격별로 신규사업 97건(63%), 계속사업 56건(37%)으로 임기동안 포천시 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핵심공약으로는 'GTX-E노선과 연계한 탑석~민락~소흘 직결노선 추진', '포천-철원고속도로 연장',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백리향 자전거 둘레길 개설', '포천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이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8기 포천시는 시민이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는 '행복로축제'가 열리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 행복로, 지하도상가, 제일시장·의정부시장에서는 상권의 매력을 뽐내고 소비도 촉진하는 할인축제인 '쇼핑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쇼핑페스타'는 행복로 일대 상점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영수증을 인증을 통해 구매한 금액에 따라 1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페이백 또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일시장·의정부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페이백 받고, 지하도상가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지하도상가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재단은 예산 소진시 까지 선착순 지급할 계획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인원이 늘고 있는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부대찌개 거리와 의정부 전역의 25개 부대찌개 전문식당에서 개최된다. 할인행사와 방문 인증 및 룰렛 돌리기 이벤트, 십자말퀴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쇼핑페스타'를 총괄하고 있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사)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 의정부시장상인회, (사)의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일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재현을 필두로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날 조선시대 양주목사로 분장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가행렬을 맞이했으며,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이자 조선 초 최대 왕실사찰이었던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홍보하는 동시에 그간 코로나로 불안했던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찾아온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10월 2일까지 양주소놀이굿, 양주농악,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양주들노래, 문화재 퀴즈대회 '청동금탁을 울려라', 창작뮤지컬 '하늘을 받들다', DMZ 그림책 콘서트, 대가람의 문양 패션쇼, 폐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와 관련, 소방서장 주관 대규모 점포시설 현문현답(現問現答) 현장컨설팅과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음 달 14일까지 경기지역 대규모 점포 91곳(백화점 17곳‧복합쇼핑몰 13곳‧쇼핑센터 43곳‧전문점 18곳)을 대상으로 소방서장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미비점 발견 시 현장지도를 할 계획이다. 위험요인 확인 사항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 ▲제연설비, 피난‧방화시설 및 층별‧용도별 방화구획 유지‧관리 ▲초기 인명대피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역할 강화 ▲피난안전 정보 근무자‧이용객 제공 여부 등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남화영 본부장 취임 이후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는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모든 소방서장이 주 1회 이상 화재 안전 취약 대상을 현장 점검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소방서장 현문현답 현장점검은 대전 아울렛 화재에 따른 것으로 특별기간을 설정해 대규모 점포시설에 대한 집중 현장 점검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방재난
내년도 의정부시 생활임금 시급이 1만580원으로 결정·고시됐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80원보다 500원(5%)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시급 9,620원보다는 960원(10%)이 많은 수준이다. 2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2022년도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생활임금과 적용대상자를 결정하고 이를 23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적용대상자는 의정부시 및 시 출자․출연기관의 직접고용 근로자이다. 공공근로, 지역일자리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국비 또는 도비 지원사업 및 정부의 복지정책과 실업대책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려한 임금으로, 의정부시는 2017년부터 적용대상 근로자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자동차 압류 건을 전수 조사해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 1만563건을 해제했다. 이번 압류 해제 대상 인원은 총 2434명이며 차량 기준으로는 2651대로, 이들의 체납 금액은 총 40억 423만 원에 이른다. 1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압류 재산이 매각 수수료 및 감정평가 수수료 등 체납처분비를 충당하고 남을 만한 여지가 없는데도 장기간 압류만 이뤄진 채 방치된 압류 재산을 정리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제 대상은 세외수입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 가운데 이미 사실상 멸실·말소된 것으로 인정되거나, 차령이 20년 이상된 노후 자동차이다. 해당 기준은 자동차등록령 상 환가가치 상실기준(차령 12년 이상 등)을 고려해 정해졌다. 자동차가 압류된 경우 이전, 말소 등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나 환가가치 상실기준을 충족할 경우 차령초과 말소 등으로 압류 해제 없이 차량을 폐차할 수 있어 압류의 실익이 크지 않다. 압류가 해제된 체납 건은 차량 이외의 다른 압류가 없는 경우, 소멸시효가 개시되며 정리보류 검토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체납처분으로 인해 재취업 및 경제활동 재기 등에 여러 제약을 받아온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역 현안 추진과 도시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인구수, 도세 징수실적, 재정력 지수 등에 따라 획일적으로 산정해 교부하는 일반조정교부금과 달리 시·군의 시책을 추진하는 등 특정한 재정 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예산이다. 이번에 양주시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3건으로 △옥정중앙공원 경관개선사업 15억원, △은현~봉암간 도로 확포장공사 상수도시설 이설사업 10억원,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 사업 8억원이다. '옥정중앙공원 경관개선사업'은 옥정신도시 중심 공원인 옥정중앙공원 내 야간경관조명, 디자인형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한 특색있는 경관 조성으로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은현~봉암간 도로 확·포장공사 상수도시설 이설사업'은 은현-봉암간(지방도375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내 기존 상수도시설을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신설도로로 이설하는 시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접경지역인 은현면·남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역 아동들이 미세먼지, 눈, 비
포천시와 국방부는 지난 15일 5군단 교육훈련센터(이동면 소재)에서 영평사격장 민·관·군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방부 김성민 정책기획관, 미8군 마크 홀러 작전부사령관, 백영현 포천시장, 군(軍)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강태일 위원장 및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범대위는 사격장과 관련된 사격소음 대책, 도피탄 방지책 등 주민피해에 대한 실질적 주민 지원책 마련과 각종 갈등 개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 주민 재산 피해 발생 시 보상 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피해에 대한 불편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범대위 의견을 검토해 국방부 차원만이 아니라 정부와 협업해 주민 요구사항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0여 년간 국가안보 요충지 역할을 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묵묵히 인내한 우리 주민들을 위해 영평사격장 특별법 제정을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응급환자 이송증가(전년대비11.4%)에 따라 응급처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집중홍보기간을 마련했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는 △대형전광판, BIS, SNS 등 다양한 매체 활용 홍보 △노약자·장애인·외국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재 및 홍보 물품 배부 △119응급처치 공모전 우수작품 활용 홍보 등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나와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대처방법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