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해 위험' 이유로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 '불가' 입장 고수현황파악도 제대로 안돼..."하천기본계획 변경 등 특단 대책 강구 할 것"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1)이 제324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해제 후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안골마을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폐천부지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김 의원은 "뉴타운이 해제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수해예방이라는 미명 아래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좌절 속에 살고 있는 도민을 대신하여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김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의정부시 가능동 안골마을은 미군부대 근처에 생긴 '기지촌'이라고 밝히고, "기지촌의 경우 일반 주거지가 아닌 하천 개울가나 외진 곳에 위치해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밟아 건축된 건물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국공유지에 지었던 건물도 많다"며 "하지만 뉴타운 지정 해제 이후 모두의 무관심속에 안골마을 주민들은 매우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김 의원은 "지난 세월 동안 유로가 변경되어 지금은 하천이 흐르지 않는
경기도의회가 중증장애인 가족에게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향후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지난 12월 8일 박순자(자유한국당, 도시환경위원회) 도의원은「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조례안에는 도지사가 중증장애인 부양으로 인해 생계수입이 없는 가족에게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12월1일부터 12월6일까지) 동안 별다른 의견은 없었다. 현재 청와대 청원사이트에 '장애인 활동보조 직계가족 허용 원합니다(11.22.~12.22)','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요구(12.07~01.06)' 등의 청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의 필요성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관련법에 따르면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은 수급자가 섬 및 외딴 곳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활동지원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수급자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병환자로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등으로 매우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장애인가족 활동보조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현실적으로 중증장애인은 활동보조인을 구하기가 어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의정부3, 자유한국)이 12월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염종현)에서 주관하는 2017년을 빛낸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은주 의원은 올 한해 경기도의회의 '사람중심, 민생중심의회' 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도 도민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제정,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조례정비, 우수선수 육성, 합리적이며 발전적인 예산편성,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해 헌신해왔다.특히, 「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경기도지사가 중증장애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를 규정하고, 지역센터에서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추진, 응급관리요원 지정 응급안전 모니터링 내용 등을 규정하여 중증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제도화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국은주 의원은 "도민의 편에서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2018년에는 우수체육선수 육성 등 경기도와 도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한때 좌초위기를 맞았던 경기도 북부청사 앞 광장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의정부시는 12월 13일 오전 10시 호원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오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시는 금오지구내 시민의 휴식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광장 조성사업을 위해지난 5월 1일 경기도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특히, 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홈플러스 인접 경관광장 부지 지하에 24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신설한다. 지하주차장이 신설될 경우 경전철 탑석역을 잇는 7호선 환승주차장 역할은 물론 불법주정차 해소, 지역주민 편익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북부청사 앞 광장에 의정부시민의 여가와 문화활동 공간으로 물놀이 시설, 공원, 북카페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처로 탈바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북부청사 뒷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버려지지 않고 물놀이 시설이나 공원 나무에 주는 물로 쓸 수 있도록 집수정 설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민단체인 버드나무포럼(대표 김영준)이 지난 12일 중국에서 제작·기증해 의정부역 앞 광장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 동상과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버드나무 포럼은 의정부시가 안중근 동상을 기증받을 때 만든 협약서에 중국 차하얼(察哈爾) 학회,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등이 서명했는데, 협약서에 신한대가 중국의 다른 대학과 교류할 수 있는 특혜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기증 과정에서 대가성이 의심된다며 고발 사유를 밝혔다.이에 의정부시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단체 버드나무포럼의 고발장에 따르면 의정부시와 차하얼학회, 신한대학교,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체결한 안중근 의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 협력 양해 각서상 안중근 의사 동상 기증에 따른 대가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양해각서는 안중근 의상의 동양평화론을 바탕으로 한.중 양국의 평화관계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학술교류, 공동연구, 한중교류의 장 마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라는 당사자 역할, 기밀유지 조항만이 명시되어 있다"고 반박했다.또한 시는 "안중근 의사 동상 설치 전에 의정부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전 180일인 12월 1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인한 선거의 공정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자치단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 또는 방송을 할 수 없고,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도 같은 기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정당․후보자의 명의나 그 명의를 유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할 수 없다.또한,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간판․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게시하는 행위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자유한국당, 다선거구)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채무제로 도시' 선언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임호석 의원은 12월 4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에 빚이 정말 없느냐"고 따져 물었다.이날 임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지난 9월18일 안병용 시장은 '채무제로 도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의정부시가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건전한 재정으로 채무제로가 됐다'라며 의정부시의 채무제로 도시 선언을 하고, 각 동마다 이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게시됐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금년 1월 11일,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하였고, 이를 재판부가 5월 26일 받아들여 파산선고를 하였으며, 7월 14일 파산관재인이 해지시지급금 2,148억 원을 청구하였으나, 의정부시가 거부하자 8월 22일 의정부대주단과 출자사 등 원고가 의정부시장을 상대로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히고 "이는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줄 돈은 분명히 있는데, 그 돈이 아직 얼마인지 정해지지 않았으니 현재는 채무가 없다라는 왜곡된 답변"이라며 힐난(詰難)했다.특히, 임 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11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지방자치의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박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박순자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의료원 이사의 수를 확대하고 과태료 부과 기준을 신설하도록 하였으며,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로 녹색건축물 조성 확대를 위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녹색건축물 인증 활성화가 추진되도록 하는 등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도정질문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시각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및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박순자 의원은 "의원으로서 주어진 임무와 원칙에 충실하였을 뿐인데 그동안 펼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이 공식화되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민선 6기 공약인 '8·3·5프로젝트'가 가시화되고 있다.안 시장은 11월 28일 CJ헬로 나라방송과의 대담을 통해 복합문화융합단지는 한국스타일의 문화·관광·콘텐츠가 어우러져 누구나 기획, 창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으로, 이는 민선 6기 공약인 연간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3만 개의 일자리 창출, 5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복합문화융합단지 총 사업비는 2015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약 3천726억원으로 검토되었으나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훼손 복구 및 공익환원 등으로 4천억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총 사업비 중 의정부시는 민관 공동 출자법인 설립자본금 51억원 중 출자금 17억3천400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민간사업자의 책임하에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YG가 부지를 매입해 시세차익을 노린다는 의혹에 대해 안 시장은 "사업대상지는 올 8월 8일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국·공유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사유지로써 본 사업에 대한 인허가 완료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9일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잦은 위험물 운반용기 적재 불량에 의한 지속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일제 검사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물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의정부시 일대에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이번 불시 가두검사는 소방검사요원들이 경찰의 협조를 얻어 운행 중 위험물 운반 차량을 노상에 정차시킨 뒤 검사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가두검사를 통해 위험물을 적재한 화물차량의 경우 운반기준 위반, 이동탱크저장소의 경우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운송자 강습교육을 수료한 사람만이 이동탱크유조차를 운행할 수 있으니 반드시 운송 시 해당 국가기술 자격수첩 또는 교육수료증을 휴대하고 운행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법사항으로 적발 될 경우 형사입건, 과태료부과, 교육이수 시까지 운송종사 금지 등 엄중 의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