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일 포천경찰서는 포천시내의 노상에서 과일노점상을 독점하기 위해 주변상인들에게 문신을 보여주고 협박을 하는 등 영업을 방해해온 김모씨(남, 42세)를 구속했다. 김씨는 타국에 와서 과일노점상을 하는 파키스탄 국적의 A씨를 총8회에 걸쳐 협박했다. 경찰에서는 포천시내 타 상인들의 피해사항이 더 있는것으로 보고 김씨의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
지난 10일 양주경찰서는 헤어지자는 내연녀를 야산으로 끌고가 살해하려 한 지모씨(남, 53세)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지씨는 7일 오후 2시경 동두천시의 한 야산으로 내연녀 A씨(여, 47세)를 끌고가 흉기로 위협한 상태로 제초제를 먹여 살해하려 한 혐의로 A씨가 완강히 거부하자 제초제를 A씨의 얼굴에 뿌려 눈을 다치게 한 범죄를 저질렀다.
전국적으로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경기북부에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동두천 경찰은 지난10일 공사현장을 찾아가 해머로 위협해 돈을 갈취한 이모씨(남, 46세)를 업무방해 등의 혐으로 구속했다. 이씨는 특수협박 전과 21범으로 동두천의 한 상·하수도 공사현장을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며 10회에 걸쳐 공사를 방해하고 협박해 385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이씨의 여죄가 있는지 추가조사중이다.
지난 7일 연천경찰서는 7년간 시장 영세상인들을 협박해 쓰레기 봉투를 기존가격보다 비싸게 강매를 해 8000여만원을 갈취한 시장 상인회장 A모씨(남, 51세)등을 검거했다. A모씨는 동두천 생연동의 시장 상회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노점상들을 협박해 5일장 영세상인 55명으로부터 지금까지 800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에 따라 현재 전, 현직 임원들을 ㄹ대상으로 진술확보와 이들의 여죄가 있는지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9일 포천경찰서는 A면의 부면장인 양모씨(남, 52세)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양씨는 7일 오후 8시 20분 경 혈중알코올농도 0.178 상태에서 영북면 운천리 43번 국도변에서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양씨와 상대방 승용차 운전자 구모씨(남, 50세) 등 9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으며 경찰은 현재 양씨를 상대로 음주 및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5일 오전11시경 양주시 장흥관광지 조각공원 인근 주차장에서 50대 윤모씨(남, 56세)가 차안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발견당시 차안에는 윤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현재로써는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윤씨는 인쇄업을 하다 실패한 후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차안에서 생활하며 지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IMF 보다 더 어렵다는 체감 경기불황으로 인해 40~50대 가장들의 자살비율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최근에 유씨와 같은 경제고로 인한 가정파탄과 가정불화속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에 대해 사회적 대책이 요구되는 한편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지난3일 새벽5시경 양주시 덕정역 부근 열차선로에서 40대 남성 고모씨(43세)가 5.4m 높이의 선로 구조물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양주경찰서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알코올 중독증세를 보이는 고모씨를 현장에서 30분간 설득해 전동차가 지나는 선로위 구조물에서 고씨를 구해냈다.
지난3일 동두천 경찰은 다른사람 명의로 보험금을 대납해주고 허위로 상해를 꾸며 입원보상금을 타낸 전모씨(남, 33세)등 17명의 보험사기단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도주한 보험사기단 총책인 윤모씨(남, 29세)등과 15개 보험사에 상해보험을 가입한 뒤 운동중 다치는 등 여러요인의 상해를 이유로 지난2010년 6월부터 최근까지 15개 보험사로부터 2억 2000만원을 보험금으로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운동활동 중 다칠 경우 비교적 다른보험에 비해 보험금을 쉽게 탈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사기단을 구성, 공범 17명과 함께 23개 병원에 입원해 입원보상금은 윤씨가 받고 이후에 지급되는 보험회사 지급금은 조직원이 받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는 현재 이와 유사한 보험사기나 신종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해 보험관련 수사를 확�
최근 전국을 강타하는 성폭력범 들의 잔혹한 성범죄가 온 국민을 분노와 불안에 떨게 하는 심각한 상황 속에 경기북부지역에서도 끝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성폭력범죄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1일 동두천시에서는 오전8시30분경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만나기 위해 술에 취해 A씨의 연립주택을 찾아갔던 김모씨(남,45세)가 아버지는 없고 A씨의 딸 B양(21세)이 혼자 집에 있는 것을 알고는 돌아갔다 성폭행하기 위해 다시 찾아와 B양을 덮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B양의 완강한 저항과 비명소리에 이웃들이 신속이 경찰에 신고해 김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된 김씨는 1998년에도 성폭행 전과로 복역한 전력이 있는 자로 의정부지법에서는 2일 오후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딸 가진 부모들이 불안해 하는 사회가 됐다. 전국 각지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성폭력범죄는 그 도를 넘어 가까운 지인이나 친인척도 못 믿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지난 31일 양주경찰서는 비 오는 날이면 성욕구의 충동이 일어나 이를 자제하지 못하고 길가던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 하려한 장모씨(남, 31세)를 강간치상 및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25일 새벽3시 양주시 백석읍 한 골목길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A양(19세)를 위협해 성폭행 하려한 혐의를받고 있다.특히장씨는 이보다 앞선 22일 늦은 저녁인 11시40분경 양주시 광적면 도로변에서도 B양(19세)을 위협해 성폭행 하려 했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장씨는 지난 2005년에도 동종전과로 구속된 전력이 있었으나, 미수에 그쳐 전자발찌 착용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경찰서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