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의정부경찰서는 10대 후배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금품이나 스마트폰 또는 고가의 점퍼를 갈취한 10대 A모군(남, 16세)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같은동네 후배들에게 10여차례 이상에 걸쳐 100여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갈취해 왔고 특히 보호관찰 위탁소에서 명절휴가를 나와서도 후배들을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A군은 범죄에 대한 반성은 커녕 경찰의 조사가 시작되자 후배들을 협박하는등 또 다른 범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구속조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일 의정부경찰서는 술자리에서 나이문제로 서로 다투다 김모씨(남, 42세)가 윤모씨(남, 43세)에게 맞아 눈을 실명하자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사건을 모의 한 혐의로 이 둘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명한 눈에 대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서로 모르는 사이로 하고 윤모씨가 하차하기 위해 차를 세워 문을 여는 과정에 지나가던 김모씨가 차 문 모서리에 눈을 맞아 실명하였다고 보험회사에 신고, 3차례에 걸쳐 5천770만원의 보상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있다. 하지만 1년의 끈질긴 경찰조사 결과 교통사고 위장인것으로 드러났으며 서로가 지인관계로 치료비 마련을 위해 윤모씨가 가입되어있는 보험회사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나눠가진 것이 들통나 처벌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포천경찰서경찰 조사를 받던 법률관련 특수신문 기자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일 포천경찰서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경기 포천시 관인면 중리 전나무 숲에서 한모(70)씨가 갤로퍼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발견 당시 한씨는 차 조수석에 누운 상태였으며, 차 바로 옆에는 농약병이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동두천경찰서는 앞서 신문기자인 한씨가 2010년 발생한 벙커씨유 유출사고와 관련해 기사를 쓰지 않는 대가로 유류관련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것이 문제가 돼 지난 달 14일 소환조사를 하는 등 수사를 해왔으며, 한씨는 경찰의 2차 조사에 불응해오다 이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찰은 타살 혐의가 없는 점으로 미뤄 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
지난 21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17종의 유명상표를 도용, 제조해 유통시킨 피의자 조모(33세, 남)씨 등 7명을 제조 현장 등에서 검거,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피의자들은 2010년 10월경 부터 지난 2월 14일 검거 될때까지 양주시에 건물 2동을 임대해 로터리, 미싱, 콤베이어등의 시설을 갖추고 유명브랜드의 짝퉁의류를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들은 상표가 부착되지 않은 후드티, 츄리닝, 면치등을 구입해 유명상표를 부착, 21만5,000장(시가 64억5000만원 상당)의 짝퉁의류를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있다.특히 검거 현장인 제조공장에는 유명상표가 부착된 짝퉁 면티 등 7,900장(2억3000만원 상당)과 미부착된 외국유명상표 라벨 79,000개를 압수했다.경찰은 최근 중고생들 사이에서 제2의 교복이라고 불릴 만큼 고가의 유명브랜드 의류가 날개 �
지난 21일 의정부 경찰서는 14일 오전 2시 3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 노숙인 쉼터에서 B씨(여, 41세)에게 성추행을 하고 오전 10시 40분경에는 자신이 퇴근하는 길이니 의정부역까지 태워 주겠다면서 의정부 천보산으로 데리고 가 승용차 안에서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공무원 A씨(남, 51세)를 불구속 입건하였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B씨는 이날 마땅한 잠자리가 없어 노숙인 쉼터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되었고 공무원 A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일부의 혐의를 시인하였지만 강제추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의정부 지방법원 형사4단독 재판부(김은구판사)는 지적장애 20대 여성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조모씨(남, 59세)에 대하여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조씨는 지난 2000년에도 이와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동종전과자로 2009년 의정부 자신의 집에서 딸의 친구인 지적장애여성 A씨(지능지수 55)를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반성의 태도를 보이기는 커녕 범행자체를 부인하고 있어 실형 선고와 5년간 신상공개 판결을 받았다.재판부의 이러한 판결은 사회적 약자와 여성 대상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풀이되고 있다.
▲ 양주경찰서 지난 20일 양주경찰서는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나모씨(남, 49세)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 19일 가출한지 3개월 만에 돌아온 아내 서모씨(여, 42세)가 함께 술을 먹으며 대화하는 도중에 이혼을 요구하자 둔기로 서씨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사망케 했는데 나씨는 조사과정에서 진술을 통하여 아내가 자신 명의의 재산을 처분하고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했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양주경찰서는 동급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을 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양주소재 A중학교 일진회 안모(남 16세, 중3)군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모(남 17세, 고1)군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양주시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들에게 39회의 폭력을 행사하고 31만 6천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렇게 동급생을 폭행하여 갈취한 돈을 고교생 선배들에게 상납하기도 한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은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동급생 일지라도 각목등을 동원하여 가혹할만큼의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학원폭력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7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양주시 장흥면의 한 유원지 야산에서 서울 서부경찰서 경찰관 김모경위(남, 54세)가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김경위는 지난 2일 집을 나선 뒤 소식이 끊겨 동료경찰들이 행방을 수소문하던 끝에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김경위가 대학생 자녀 3명의 학비문제로 가족들에게 고민을 호소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7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군사보호구역내 불법건축물을 지어 군부대로부터 고발당한 50대 이모씨(남, 52세)가 자살한 채 발견되었다. 이모씨는 지난 5일 포천시 내촌면 청군리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이 일가친척에 의해 발견되어 신고되었다. 이씨는 2011년 집이 화재로 불타게 되자 자신의 집 인근에 임시거처를 지어 생활해 왔었는데 그 지역은 탄약고가 위치하고 있는 군사보호구역으로 군부대로 부터 불법건축행위에 따른 고발조치를 당하여 지난 1월 17일 시정 명령을 받아 신관을 비관해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포천경찰서에서는 이씨의 사망경위에 대하여 정확인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