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이하 재단)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VMD(Visual Merchandising-상품의 진열 등 시각적인 부분을 연출하는 것)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6월 ‘소상공인 VMD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모집 공고하였으며,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 로데오거리상인회, 회룡역권역상가번영회에 소속된 소상공인 업소 10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점포에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 동안 VMD 전문 용역업체가 방문해 점포의 내·외부 개선사항과 판매 진열방식, POP 활용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줬다. 컨설팅 종료 이후 참여 점포들을 대상으로 VMD 컨설팅이 매장 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물음에 '매우 그렇다'가 50%, '그렇다'가 40%, '보통이다'가 10%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또한 컨설팅 현장방문 횟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가 50%, '그렇다'가 50%로 나타났으며, VMD 컨설팅 지원사업이 매년 꾸준히 진행되면 좋겠는지에 대한 물음엔 '매우 그렇다'가 50%, '그렇다'가 40%, '
의정부소방서는 오는 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119응급처치 영상공모전' 개최 홍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대한적십자사가 후원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직접 응급처치 영상 제작에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응급처치 사례 또는 응급처치법 교육·홍보영상으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해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119응급처치 영상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과 센스가 돋보이는 영상을 통해 주변 소중한 사람을 재난·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게 많은 분께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690지구 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박돈신)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의정부로타리클럽은 최근 관내 호원동 봉사단체 호일회(회장 오경철)에서 추천한 장년 1인 가구의 노후 주택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클럽 회원들은 이날 전기공사는 물론 도배·장판·조명 등을 교체해 어둡고 곰팡이가 가득한 내부를 환하게 바꾸고, 낡고 허름한 외벽은 벽화 작업 등을 통해 밝고 아름답게 변모시켰다. 또 의정부로타리클럽은 흥선동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찾아 노후화된 싱크대와 조명을 교체하고 고장난 냉장고와 침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집수리 봉사를 지원받은 한 모씨는 “도배·장판 교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집 전체가 마술처럼 바뀌는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아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돈신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봉사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과 다양한 형태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뿐만 아니라 생필품세트 보급, 도배·장판 교체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의정부시의회 정선희(더민주, 다선거구)이 경기북도 신설을 재차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8월 30일 개최된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도 신설은 400만 경기북부 도민들의 지방분권 재정적 균형을 통한 경제, 문화, 교육, 의료권 등 활성화로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해법”이라면서 “과대한 규모의 경기도를 적정 수준의 규모로 조정하는 것이 규모의 불경제를 줄이고 행정의 민주성과 대응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경기북도 설치는 1987년부터 현재까지 선거 때마다 정치적 화두로만 논의되었으나 제21대 국회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원(의정부을)의 제1호 법안인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를 시작으로 재점화되었고 국민의 힘 김성원(동두천, 연천) 의원도 힘을 보태주었다”며 “이를 기점으로 국회에서 처음으로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 문턱을 넘어 입법공청회까지 마무리 되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정 의원은 “지난 19일에는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 추진단’을 출범 시켰으며 경기북부 기초단체장들과 지방의회 의원들도 ‘경기도 분도론’에 동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가 교육부가 3일 발표한 ‘2021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 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을 받고,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등 각종 장학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평가에서 평가대상 285개교(일반대학 161개교, 전문대학 124개교) 가운데 차 의과학대학교를 비롯해 233개교(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번 교육부 평가에서 중장기 발전계획(비전 2025)을 통한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구성원 참여·소통을 통한 의사결정, 전임교원 확보율과 학생 역량지원(학습, 진로·심리상담, 취·창업)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는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인 발전 계획의 성과, 교육여건과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과 관련된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한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하는
의정부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월 2일 정식 오픈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에게는 매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확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일 의정부시청에서 안병용 시장과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면담을 갖고 배달특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시장은 “올해 서비스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며 “특히 재래시장 장보기 서비스도 경기도주식회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로 이미 많은 가맹점이 입점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며 “두 기관의 협업으로 올해 안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일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개시한 의정부는 이미 1,200여 개 가맹점이 입점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의정부시는 공식 홈페이지, 지역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에서 배달특급 홍보를 진행하는 동시에 의정부시 상권활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지난달 30일 미국 영주권자인 장모씨(29세)가 현역병으로 육군훈련소에 입영했다고 2일 밝혔다. 병무지청 관계자에 따르면 장씨는 해외에 계속 거주한다면 37세까지는 병역의무가 연기가 되는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출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 입대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장 씨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군대에 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군 복무를 통해 나라도 지키고 이 기회로 더욱 성장하는 자신과 마주하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장 씨가 신청한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제도’는 외국의 영주권 등을 취득한 국외이주자가 자진해 병역을 이행하기를 희망할 경우, 입영시기 선택 및 영주권 유지를 위한 국외여행을 보장함으로써 군 복무를 통해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한, 육군훈련소에서는 분기별로 군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국문화와 군대 예절 등을 교육하여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004년에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제도를 도입한 이후 5천명이 넘는 국외이주자들이 자진 입대했다. 2004년 첫해 신청자는 38명이었으나 20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1일 2021년 시니어 금융업무지원사업 참여자 17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시지회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의정부농협(조합장 김명수)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2021년도 추가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시니어 금융업무지원’ 사업을 의정부시에 건의한 결과, 3개월 간(9~11월) 17명을 배정받았다. 이에 의정부시지회는 참여자 17명을 엄선해 의정부시 승인을 득하고, 선발된 인원에게 금융업무지원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활동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6일 간(18시간) 실시한 후 의정부농협에서 1일 3시간씩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게 할 예정이다. 김형두 지회장은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에 참여하게 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의정부농협에 도움이 되고 참여하시는 여러분께서 큰 보람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 조합장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서 의정부농협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참여하시는 17명 여러분께서 크신 보람을 얻게 되도록 적극 협조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지회는 2021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9월 2일부터 의정부시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서비스를 본격 런칭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와 재단은 의정부 런칭을 기념해 가입자대상 선착순으로 7,000원 쿠폰을 지급할 예정며, 9월 10일 부대찌개 3인분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매월 8일을 ‘의정부 특급의 날’로 지정해 선착순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배달특급 이용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되고, 가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배달특급 사이트에서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된다. ‘배달특급’은 디지털 플랫폼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 경제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고 의정부시가 지원하는 공공배달앱으로, 기존 민간배달앱에 비해 광고료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2021년 한시적 운영)이다. 특히 지역화폐로 결제 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재단은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의정부시 그리고 7월에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업무협약 맺었으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경전철 대체사업자로부터 받아온 2000억원을 조기에 상환하라고 촉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임 의원은 8월 30일 개최된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앞서 의정부시는 누적된 3600억원의 운영적자를 이유로 파산한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와 ‘해지시 지급금 청구소송’을 펼쳐왔다. 의정부경전철 파산 관재인, 출자자, 대주단 등은 지난 2017년 8월 22일 의정부시를 상대로 2147억원의 해지시 지급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결과, 의정부시는 2019년 10월 패소해 1281억 원을 공탁한 뒤 2019년 11월 항소했다. 항소심에서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들은 경전철 사업 추진 당시 협약대로 투자금 2147억원을 반환하라고 의정부시에 요구했고, 시는 파산 책임이 사업자에 있으므로 투자금을 반환할 수 없다며 대응했다. 이에 재판부는 반환 금액을 1720억원으로 조정해 양측에 제시했고, 의정부시는 재판부의 조정안을 받아들여 출자사 중 이수건설을 제외한 6곳과 조정을 확정한 뒤 재판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임호석 의원은 “2018년 12월 27일에 경전철 대체사업 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