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이경호 서장)는 29일 영하의 추위속에 야산에서 길을잃은 조난자를 신속한 구조활동을펼쳐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경 백학면 전동리 인근 야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구조대 및 관할 출동대와 구급차를 우선 출동시켰다. 119상황접수요원은 영하 20℃를 넘는 차가운날씨를 감안,위급한 상황으로 판단해 신속히 대처했다.출동대가 수색한 결과 오전 8시 15분경 산속에서 몸을 움츠리고 있는 요구조자 김모(남·78세)씨를 발견,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산 아래까지 이동시켜 보호자에게 인계했다.연천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확인 후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쉽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번호를 기억토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6년 1월 1일자로 4급 이하 공무원 103명에 대한 정기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다.명예퇴직으로 공석인 맹한영 경제복지국장 후임에는 오각균 세정과장이, 공석인 행복도시건설단장에는 나해정 회계과장이 승진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에는 농업직 최초로 이학수 농정과장에게 보직을 부여했다.또한 5급 이하 공무원 승진적체를 해소하고자 5급 5명, 6급 6명, 7급 이하 26명 등 총 37명을 승진임용했고, 무보직 공무원 9명(5급 3명, 6급 6명)에게 보직을 부여했다.이번 정기인사의 주요 특징은 의회 5급 전문위원 2명을 5급 1명, 6급 1명으로 조정하고, 5급 사무관 19명(승진 5명, 보직부여 3명, 전보 11명)을 전보조치하는 등 중폭의 인사를 단행해 조직의 침체를 예방하고 창의적인 직무를 수행하도록 조치했다.한편, 포천시는 6급 팀장급 주요보직인 예산팀장과 감사팀장에 최초로 여성공무원을 발탁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실천했고, 장기근무자 순환 전보와 개인 인사고충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서장원 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연공서열과 발탁 승진을 병행해 활기찬 조직운영을 도모하고,
얼마 전 지회사무실에서 의정부보훈지청의 공문 한 편을 받았다. 내용인즉슨 의정부보훈지청의 명칭을 경기북부보훈지청으로 바꾸어 새해 첫날부터 시행한다는 것이다. 필자의 생각에 기관 명칭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기관의 현판을 새 것으로 바꾸고 안내판의 문구 몇 자를 수정함으로써 끝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나 그 기관이 관공서라면 이는 더욱 어려운 일이 된다. 현재 명칭을 바꿔야 할 정당한 사유를 확보해야 하고, 새로운 명칭에는 이러한 대의명분이 반영되어야 하며, 명칭 변경사실을 전방위적으로 알려야 하는데 이 모두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보훈지청의 명칭 변경 안내 공문에 의하면 현재의 명칭은 경기북부 11개 시군의 보훈업무를 관할하는 국가기관의 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대외적으로는 의정부라는 국소 지역명이 11개 시군을 모두 아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의정부보훈지청은 다른 기관과의 협업 과정에서 애로가 있고 경기북부의 국가유공자들로 하여금 관할 지청에 대한 인식적 착오를 줌으로써 다소간의 혼선을 준다는 것이다. 필자도 이러한 대내외적 어려움에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특히 지역 포괄성 결여에 의한 국가유공자들의 혼선
양주시는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15년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및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지원사업단이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시·군 보건소 중 양주시 보건소를 포함 우수기관 3개소와 개인 10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市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우울중재프로그램, 햇빛나들이교실, 행복두드림 난타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르신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신광호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양주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를 통해 우수 사례 공유로 사업에 대한 지식수준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우체국(국장 강영철)과 의정부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의청사모 회장 최종복)은 경제불경기로 아무도 찾지 않는 의정부·양주시 복지시설을 방문해 노인들과 원생들에게 크리스마스선물을 전달했다.추운 날씨로 온몸을 얼어붙게 하는 경제한파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성탄절인 지난25일 오전 사회복지아동복지시설에 빨간 산타복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환한 미소로 아이들을 찾아장난감과 문구 등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햄버거, 과자, 음료 등선물 보따리를 풀었다.선물을 받아 든 정모(11)양은 “어젯밤 꿈속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만나 소원을 빌었는데 오늘 이뤄졌다”며 “비록 가짜 산타클로스이지만 선물을 받아 행복하다”고 웃음을 보였다.이날 의정부우체국노동조합회원들과의청사모회원들은 의정부·양주시에 위치한 광명보육원, 한국보육원, 이삭의집, 나눔의샘, 시온의집 등 아동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을 차례로 방문, 나눔 활동을 펼쳤다.회원들은 경제 불황으로 찾는 이가 없어 쓸쓸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미리 준비한 성탄선물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캐롤송 공연 등으로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이들
2016년 새해부터 경기도의 행정제도와 정책이 일부 변경되어 시행될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경기도민이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9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경기도생활임금은 2015년 시급 6,810원에서 2016년 7,030원으로 오른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행정제도와 정책을 일반행정과 산업·경제 등 5개 분야로 나눠 살펴봤다. 1. 일반행정 분야▲ 경기도지역개발채권 한시적 감면·면제 내년 한 해 동안 경기도민은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하면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주로 구매하는 배기량 2,000cc 초과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신규 등록의 경우에는 현재 대비 50%를 감면 받는다. ▲ 경기도 예산 1~2개월 앞당겨 편성2017년도 예산안을 예년보다 2개월 빠른 9월초에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 이를 위해 도는 3~4월 실국과 의회의 사전협의를 통해 5~6월에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도의회 예산 심의기간을 늘리고 연말에 집중된 업무 과부하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 서민채
양주시는 2015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35,418건, 43억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고지된 자동차세 금액은 작년 대비 약 3천만원(0.6%)이 감소한 것으로,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4년과 비교해 5,092대(6.4%) 증가했으나, 올해 연납차량 비율이 전년대비 17.7%(5,360건) 증가해 약 55억원을 선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자동차세 납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비롯해 시청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도 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그 밖에 전자납부(www.wetax.go.kr), ARS(080-999-3300), 자동이체, 특히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앱모바일 납부서비스의 시행으로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며, 세목별 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매달 1.2%의 중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자동차세는 차량등록원부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산출한 연세액의 50%가 6월과 1
경기도의회 박순자 의원(새누리, 비례)이 지난 24일 '2015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지방행정혁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조직위원회는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합리적 방안과 대안제시 등 특유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발휘해 지방행정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박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박순자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욕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생활정치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계획"이라며 "2016년은 경기도 남·북부의 균형발전과 복지를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현 제9대 의회에 들어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리·혁신 및 지방분권강화 특별위원회 위원, 청년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두루 활동을 하는 등 민생중심 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빈)는 지난 12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2015년도 농촌진흥사업 최우수 기관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농촌진흥사업 평가는 ▲기술보급사업 ▲맞춤전문기술 교육 ▲강소농 육성 ▲6차산업 추진 ▲예산 ▲중앙·지방간 협업 ▲현안문제 해결 등의 20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번 농업기술센터의 최우수 기관선정은 타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벤치마킹 장소로 활용되고, 농촌진흥사업에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만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사기진작과 업무 활성화 계기가 될 전망이다.군은 6차 산업을 통한 강소농 육성으로 연천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청솔부추 재배단지육성, 명품인삼 아트밸리 사업 등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16억의 예산을 확보하였을 뿐 만 아니라 2016년에는 157%증대된 16억4,552만원의 예산으로 새 기술보급 및 효율적인 자원활용으로 잘사는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앞으로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농촌진흥청의 다각적인지원과 협력을 통하여 농업인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과학영농의 기반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통일한국 심장, 미라클 연천을 만들어 나갈 것
의정부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인프라 구축, 규제개선, 규제애로 해결 도정참여, 임의규제 발굴 개선 등 총 4개 분야 16개 평가지표에 대해 실적검증 및 면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의정부시는 올해 중점적으로 법령 등 규제 발굴·건의(112건),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41건), 규제애로 해결(17건), 등록규제 폐지·완화(42건), 임의규제 발굴·정비(5건) 등 불합리한 법규와 제도를 개선하는데 주력했다.불합리한 자치법규 등에 대해서는 소관부서별로 이행과제를 적극 개선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활성화를 통한 규제개선시스템 확립, ▲민·관이 소통하는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규제개혁 시민공모전 개최, ▲규제개혁 성과 우수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평가제도 도입·실시, ▲각종 규제개혁 관련 회의 참여나 자료제출 등 적극적인 협업 및 규제개혁 홍보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등록규제·인허가 담당자 워크숍 등 규제개혁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함양하고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