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경기 북동부지역 핵심예산을 대폭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경기 북동부지역 도의원인 김광철(연천), 박형덕(동두천), 홍석우(동두천) 원욱희(여주), 김승남(양평) 의원등5명은 예결위의 북동부지역 핵심예산 대폭 삭감에 반발해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없는 예산삭감에 대한 규탄과 원상회복을 촉구했다.유감 성명을 대표로 발표한 김광철 의원은 "경기 북동부지역은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하여 수십년 동안 고통 받고 희생만을 강요받고 있다"며 "이번 예결위의 예산 삭감은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가 숙고하여 편성하고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예산안을 어떠한 기준과 원칙에 의해 삭감하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히고 "이면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낱낱이 밝힐 것"을 촉구했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기 북동부 낙후 6개 지역에 지원되는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전출금 500억원 삭감(전액삭감)과 북부지역 핵심 도로사업 310억원(46%삭감) 삭감안이 포함된 예산안을 기습상정해 처리했다.한편, 이날 기자회견 참석한
연천군 기업업인협의회(회장 최상준)는 지난 29일 오후 5시 전곡제일뷔페에서 김규선 연천군수을 비롯해 이종만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성금은 관내 불우이웃 140가구에 화장지, 라면, 샴프, 세제, 치약, 통조림 등 생필품 위주로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라고 김학석 연천군 노인복지관 관장에게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최상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은 기쁨이다. 나눌수록 우리 이웃은 정답고 행복이 가득한 마을과 지역공동체로 변해 갈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행사 등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 나겠다"고 말했다.김규선 연천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준 연천군 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정보통신 전문기업인 ㈜텍셀네트컴(대표이사 김진수)이 지난 29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진수 대표 및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20상자와 물티슈 200상자 등 약 1천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후원물품을 전달한 김진수 대표는 의정부 출신으로 의정부고등학교 제18대(2012~2013년)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회장 재임기간 중에도 의정부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확충사업 뿐만 아니라불우이웃돕기를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김진수 대표는 "의정부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고 밝혔다.차명순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큰 나눔을 베푸신 점에 매우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市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의정부시 소재 각 단체들의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차가운 겨울 날씨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녹양동 백합교회는 31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60포(10kg)를 녹양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진인호 백합교회 목사는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의미 있게 보내고자 한다"며 "작은 정성 이지만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녹양동 백합교회는 지난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145포의 쌀을 전달한바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녹양동 주민센터에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30일 가능3동 자원봉사단체 '작은사랑 나눔회(회장 윤정순)'는 관내 홀로 계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을 방문해 설 명절 끓여 드실 수 있는 떡국떡(2kg)과 양말을 나누어 드렸다.작지만 큰 사랑을 베풀고 있는 작은사랑 나눔회는 외부의 도움 없이 순수 회원들의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체로, 매년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 나들이, 맞춤형 가전제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날 회원들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의 경우 대부분이 식사를 대충 하시는 점을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30일 오전 의정부소방서 소회의실에서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대형화재취약대상 28개소를 심의해 최종 15개소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은 2016년 선정기준을 토대로 다수의 인명피해 및 화재위험도, 위험물의 저장·취급 기준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 대상에 대해서는 소방서 간부의 현장확인행정과 소방특별조사등을 통해 집중 관리 되며, 합동소방훈련, 화재예방순찰 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예방행정을 추진하게 된다.의정부소방서 조경현 서장은 "각종 소방대상물이 고층화, 복합화 되어가는 추세에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선정 및 집중관리를 통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리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천군 임진한우리회(회장 최점순)와 파주연천축협전곡지점장(김근수)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군남면, 미산면, 욍징면 소재축산농가 여성회원 130여명으로 구성된 임진한우리회는매년 200여만 원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읍·면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임진한우리회 최점순 회장은 "연 초부터 축산물을 판매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규선 연천군수는 "동절기 소외계층지원 후원물품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든든한 마음이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파주연천축협 임진한우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연천군은 기탁된 후원물품을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시민과의 소통매체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 대표 캐릭터로 '말뚜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SNS 캐릭터로 선정된 '말뚜기'는 양주 별산대놀이의 대표 캐릭터인 말뚝이를 부드럽고 친근한 어감으로 변형한 것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46일 간 ㈜디자인정글을 통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해 결정됐다.공모기간 동안 총 2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중에서 상위 4작품과 장려상 10작품이 지난 12월 11일 1차 선정·발표됐다.이어 지난 12월 14일부터 양주시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는 상위 4작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고, SNS 투표와 관련학과 대학교수 4명의 자문위원 평가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한 작품이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대상을 받은 말뚝이 캐릭터는 앞으로 양주시 페이스북과 블로그는 물론 SNS 시리즈 영상과 웹툰에서 주인공 '말뚜기'로 활약하게 되며, 인형탈로 제작돼 직접 시민들과 만나며 소통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기존의 거친 이미지의 말뚝이 외형을 벗어버리고 좀 더 귀엽고 현대적이며 친근한 이미지로 태어난 캐릭터 말뚜기가 양주시 SNS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소매치기범의 도주로를 차단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 부상을 입은 이운선(61)씨에게 의상자 인정 증서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조선족인 이운선씨는 지난 5월 23일 오후 8시 11분쯤 행복로 소재 국민은행 의정부점 부근을 지나다가 피해자의 손지갑을 탈취해 도주하는 20대 피의자를 발견하고 발을 걷어차 넘어뜨린 후 도주로를 차단해 주변인의 도움으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우측 족관절 양과골절상을 입어 10주 진단을 받았다.의정부시는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특별위로금)에 따라 1백만원의 특별위로금과 의정부경찰서 범죄피해자보상금 1백만원, 의상자 보상금(국비) 1천929만1300원 등 2천119만1300원을 지급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소매치기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이운선씨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양주시 소재 기업인 ㈜굿데이크리닝서비스(대표 한영식), (주)창대핫멜시트(대표 서삼상), ㈜인투케어(대표 김병국)가 ‘2015년 하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양주시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상반기 3개사 인증에 이어 하반기에도 3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증 받은 ㈜굿데이크리닝서비스는 백석읍에 있는 청소서비스 전문업체로 2007년 설립되어 2013년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으로, 올해도 12명을 추가 고용했다. 지난 7월에는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 공헌도 등을 인정받아 사회적기업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창대핫멜시트는 은현면에 위치한 열전사필름 제조 벤처기업으로 2003년에 설립되어 2008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 8월까지 13명을 추가 고용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2월 현재는 12명이 더 늘어 2014년 대비 고용증가율이 31%에 달하고 있다.㈜인투케어는 2011년에 광적면에 설립된 디스크시술용 의료기 제조 벤처기업으로 2015년에 7명을 추가 고용해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
지난 12월 28일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 본회의장에서 의정부시 청소년 ‘참여와 소통’ 의회자치 꿈의학교 졸업식이 열렸다.노희재 학생의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졸업식은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표창 및 졸업장 수여로 이어졌다. 의회자치 꿈의학교 명예교장인 최경자 의장은 “오늘 졸업식에 참석한 35명의 학생 한명 한명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의회자치 꿈의학교에서 경험하고 이루었던 모든 역량들이 앞으로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의정부시의회는 지난 7월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운영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올바른 민주적 기본질서 습득 등을 목표로 의회자치 꿈의학교를 개교했다. 그동안 꿈의학교 청소년들은 의정연수, 비전특강, 국회의사당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경험을 쌓은 가운데 지난 11월에는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