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광복70주년을 맞아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빛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단체)을 수상했다.지난 12월 22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알림 1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태극기와 무궁화 선양 유공자들을 발굴,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의정부시가 태극기 선양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의정부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관련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표창자체발굴 우수아이디어 20건을 포함한 5개 분야 56개 사업 추진, 태극기 게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 태극기 게양, 모범거리 조성,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 개최, 주요 전철역 배너형 태극기 게양, 태극기 동산 만들기, 관용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 등 다양한 자체 특수 시책을 시행했다. 특히, 8.15 광복절에는 광복70년 의정부시 나라사랑 태극기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에 대하여 더욱 친근해 질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하고 관람하며 공연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할 수 있도록 태극기 선양에 대한 각 부서별 자체시책 발굴에 힘써, 관내 백화점 및
의정부 지역정치인과 유명인사 등 60여명은 지난 12월 21일 의정부2동에 위치한 봉사단 식당에서 붉은 산타옷을 입고 어려운 형편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전달하는 이색적인 송년회을 개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붉은악마 봉사단과 연계해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의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지난 11월 12일 홍문종 국회의원이 제1호 의정부시 대장산타 발대를 시작으로 붉은악마 봉사단이 릴레이 주자로 참여하면서 더욱 확산, 40여일 간의 캠페인을 통해 110명의 아동에게 방한복, 이불, 장난감, 이어폰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2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붉은악마 봉사단 안용태 단장은 "다같이 좋은 일 하자고 모였으니 송년회도 우리 스타일에 맞게 봉사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이 발전하려면 결국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어른들이 잘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안타까운 부분이 많지만 뜻이 있는 사람들이 결국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의정부시 제1호 대장산타로 참여한 홍문종 의원은 "지역사회에 뜻있는 분들이 함께 지역
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지난 2일 2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64회 정례회를 21일 제 3차 본회의를 끝으로 그 일정을 마무리했다.12월 21일 실시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양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지구단위계획) 의회의견 청취의 건, 2016년도 출자출연의 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예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가 올린 201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관행적이거나 불필요하게 편성한 예산과 실현 불가능한 사업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한편, 예산편성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2015년도 사업성과와 2016년의 실행계획을 참고하여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되지 않도록 심사했다.2016년도 예산안 규모는 2015년도 본예산 4,828억원 대비 990억원(20.51%)이 증가한 5,818억으로 회계로별는 일반회계가 4,087억원 대비 592억원(14.49%)이 증가한 4,679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수도사업 공기업 특별회계가 243억원 대비 106억원(43.47%)이 증가한 349억원, 하수도사업 공기업 특별회계가 290억원 대비 115억원(39.59%)이 증가한 405억원, 기타
21년간 101회의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헌혈 명예의 전당에 등극한 군 간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제 65보병사단 포병연대의 박용진 중사로, 어릴적 부터 헌혈이 하고 싶었던 박 중사는 1994년 10월 고등학교 재학 중 처음 헌혈을 시작한 이후 ‘나의 작은 행동이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헌혈을 해왔다. 그 결과 대한적십자사에서 2009년 1월 헌혈유공훈장 은장과 2010년 4월 금장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8월에는 100회를 달성하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그는 전혈이 제한되는 지역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혈장, 혈소판 등 다양한 헌혈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박 중사의 이웃사랑 실천은 헌혈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받은 헌혈증은 주변 지인과 헌혈의 집에 기증해 소중한 생명들을 살리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아이가 백혈병을 앓고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터넷 사연을 보고 아이를 위해 기꺼이 헌혈증 10장을 기부했다. 또한, 백혈병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줄 수 있는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을 신청해 자신의 조혈모세포와 일치하는 환자를 찾아 도울 날을 기다리고 있다.박 중사는 “헌혈은
의정부시 가능1동과 적성면이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 관계를 구축하는 첫발을 내딛었다.의정부시 가능1동(동장 이순철)은 지난 12월 21일 파주시 적성면 대회의실에서 양 지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가능1동과 적성면은 지난 11월부터 자매결연을 위해 교류분야 및 방법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제·문화·예술·체육·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지역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직거래 장터 등의 활동으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뿐 아니라 특산품 판매를 통해 상호 이익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훈옥 가능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적성면과 자매결연을 맺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광명교회는 지난 12월 21일 호원2동 관내 저소득층 및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대상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호원2동주민센터로 쌀 10kg짜리 100포를 기탁했다. 광명교회는 매년 신도들의 헌금을 십시일반 모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최근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이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인증을 받아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북부의 포천과 연천에 걸쳐 있는 한탄강과 임진강 일대 재인폭포와 주상절리 등 지질명소 20곳이 지난 18일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함은 물론, 이를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을 말한다.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울릉도·독도, 부산과 제주 등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해왔으며, 이번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은 국내 일곱 번째 인증이다. 국가지질공원위윈회는 이번 국가지질공원 선정에 대해 한탄·임진강 일대가 ▲재인폭포, 화적연 등 20개의 다양한 지질자원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 ▲장독대마을을 활용한 지역주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지질관련 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앞으로 경기북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한탄강과 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은 북한 평강지역의 오리산에서 약 27만 년 전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국내 은행의 해외지점을 통해 해외로 자산을 빼돌리는 악덕 고액체납자 추적한 결과 96명의 3천 8백만 달러(한화 449억 원)가 넘는 외환거래 내역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도내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40,302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10개 외화거래 상위 은행의 거래내역을 집중 기획 조사한 결과 96명 3,856만 달러의 외화거래내역 실태를 적발해 이들 계좌를 압류조치 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도내 31개 시·군에서 1천만 원 이상 세금체납자 40,302명의 명단을 받아 10개 시중 은행에 이들 체납자의 해외송금 내역 조회를 의뢰한 바 있다.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2조 3,541억 원으로 개인 28,503명 1조 1,356억 원, 법인 11,799개 1조 2,185억 원이다.10개 은행은 외환,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스탠다드차타드, 한국산업, 농협, 우체국이며 조회의뢰 내용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7월까지 1만 달러 이상의 송금내역이다. 도는 이들 은행의 송금내역을 대상으로 외환송금액 규모를 파악하고, 수취인이 제3자일 경우 체납자와의 관계를 조사하는 등 고의적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고교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2016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최초 출발점)과 간격수(건너뛰는 정도)’를 추첨한다.이번 추첨은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2016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며,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의 199교 전체(자율형공립고 5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의 교장이,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추첨하며, 학생 배정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으로 진행하며,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만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12월 31일 학군별 배정예정자(합격자)를 발표하고, 개인별 학교 배정 결과는 내년2월 3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재정 교육감은 22일 평준화지역 일반고 2016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초가 되는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을 추첨했으며, "고교 평준화는 차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월 22일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12월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해 경기교육 현안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531교육체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416교육체제”라며, “531교육체제가 국가가 주도했다면, 416교육체제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만드는 새로운 교육체제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이 교육감은 “4.16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교육의 분수령으로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지향해야 될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를 통해 새 로운 길을 찾길”주문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416교육체제 정립을 위한 토론’이란 주제로 416교육체제의 의의와 과제에 대한 분임 토의 및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적정규모 학교 유성 및 소규모 학교 통합 운영 방안’을 주제로 적정규모 학교 육성의 교육적 의미와 앞으로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통합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어서,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 각 지역에서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했다.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정 교육감, 문병선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25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