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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국도 43호선 체증해소 방안 마련해

포천에서 의정부와 서울로 오가는 주 도로인 국도 43호선의 만성적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2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2013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어룡동~소흘읍 이가팔리까지 하천제방을 따라 8.5km구간에 왕복 2차로의 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1구간은 공사를 시작했다.

이 도로는 지난해 개통한 송우~무봉리(2.78km) 간 도로와 연결돼 의정부까지 진입이 수월해진다. 또 출퇴근시간 때 포천으로 오는 교통체증 고통토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하루 3000~5000대가 이용할 것으로 보여, 43번 국도의 차량 분산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도관리청이 43번 국도의 의정부~소흘읍 구간(7.86km)을 기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2015년까지 186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3번 국도 포천지역의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할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43번 국도를 우회하는 간선도로가 잇따라 개통하거나 추진중이고, 확포장 사업까지 완료되면 포천시내에서 의정부까지 가는 시간이 20~30분 단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3번 국도는 포천으로 오는 주 도로이지만 주말이면 하루 평균 20여 만대의 차량이 몰려 차량 시속이 20㎞로 떨어지는 등 상습 정체 현상을 빚어 관광산업의 걸림돌이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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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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