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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5대 중점감찰을 통한 공직자 특별 복무점검 실시

의정부시는 7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본청과 사업소, 동 주무팀장 및 공직유관단체(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복무관련 담당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나타나고 있는 공직기강 해이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공직자 특별복무감찰계획을 시달하는 한편 공직기강 확립방안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의 감찰방향 및 시의 감찰계획과 공무원행동강령 및 위반사례를 시달하였으며, 특히 5대 중점감찰 유형에 대해 집중 감찰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대 중점감찰 유형을 보면 첫째, 공직기강 해이사례인 음주운전과 성매매, 불법게임방 출입 등 품위손상행위 등이며 둘째, 토착비리 사례로 지역토착세력과 유착, 이권 개입, 청탁, 편법 수의계약 등이고 셋째,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인 정치권 줄서기, 공직 내 편가르기 등이며 넷째, 관행적·고질적 비리로 건축, 건설, 각종 인허가와 관련한 금품·향응수수 등과 다섯째, 시민불편 방치 등 직무태만으로 민원 부당지연, 불법·무질서 방치, 안전 대책 소홀 등이다.

한편 의정부시 부시장은 공직감찰은 사후조치보다는 사전에 비위행위를 예방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무엇보다도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감사담당관은 최근의 공직기강 해이사례를 일일이 열거하며, 공직자들이 공직기강 재확립을 위한 계기로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문책을 단행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한 사기앙양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에서는 지난 6월17일 “2011 하절기대비 공직자 특별복무감찰계획”을 수립 시달하고 6월20일부터 시 본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에 대해 이미 감찰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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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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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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