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동두천시, 경기도에 특별 재난지역 지정 건의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달 27일 집중호우로 중앙동 및 보산동 주택 및 상가 침수,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발생 등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효과적인 복구를 위해 경기도에 특별재난 지역 지정을 건의 했다.

건의서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부터 28일간 675mm(1일 최대 449mm)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시의 중심부를 흐르고 있는 신천의 수계가 급상승하여 내수의 빗물이 신천으로 배수되지 못하여 저지대인 중앙동과 보산동의 주택과 상가들이 침수가 시작 됐다고 한다.

강우가 지속되면서 피해규모와 면적은 더욱 더 광범위해져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2,600여동의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도로 및 교량 유실, 산사태 및 축대붕괴, 농경지 유실 등과 환경사업소 및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도 침수되어 추정피해 규모가 수백억 원을 넘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규모를 볼 때 동두천시 자력으로는 수해 복구가 불가한 상황에 처해 있어 동두천시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빗물 펌프장 용량 증설을 통한 재난예방시설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동두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피해복구 소요액중 지방비 부담액의 50~80%까지 국비의 추가지원이 가능하여 하수도 정비 등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 질뿐만 아니라 국세·지방세 감면∙유예징수,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보험료 경감지원 등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