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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미8군 사령관 "미군일탈 감소 방안 지속 시행"약속

동두천시에서 일어난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미8군 사령관이 대책마련을 약속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미8군 존 존슨 사령관은 “장병들의 일탈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새로운 각오로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이 말했다.

존 사령관은 답장을 통해 "한미 양국의 상호 신뢰와 우정을 유지하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의원은 지난달 30일 존슨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서신을 통해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미군 성폭행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 대책과 병사들의 교육 및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 고시텔에 침입해 10대 소녀를 흉기로 위협한 뒤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미 2사단 A이병은 6일 오전 미 2사단 헌병대로부터 신병이 인도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검찰에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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