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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새로운 양곡표시제 안내 나서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우리 쌀 품질향상을 목표로 적극 홍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정부․동두천․양주사무소(사무소장 정승성, 이하품관원)에서는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우리쌀 품질향상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새롭게 바뀌게 되는『양곡표시제』의 주기적인 지도·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곡 표시제의 주요개선내용은 종전의 권장표시사항인 품위가 등급으로 변경되며, 등급규격은 1~5등급 및 미검사로 세분화된다.

종전 품질표시사항인 완전립비율, 품종순도는 삭제하고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을 수(낮음), 우(중간), 미(높음) 및 미검사로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품종명과 품종별 혼합비율을 표시하고 품종명을 모르는 경우 ‘혼합’으로만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품질표시사항을 보다 알아보기 쉽도록 표시 글자크기를 12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확대하도록 하고 있다.

등급 표시는 ’11.11월부터, 단백질 함량 표시는 ’12.11월부터 반드시 포장재에 표시하여야 하며, 다만, 시행일 이전 제작된 포장재의 소진을 위해 종전표시와 병행 표기가 가능한 경과기간을 두고 있다.

양곡표시사항(생산연도, 등급, 단백질 함량 등)에 대하여 거짓·과대표시를 하거나 거짓·과대광고를 한 경우에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의무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위반물량에 따라 5~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품관원 관계자에 의하면 새롭게 바뀌는 양곡표시제는 수입개방 및 쌀 소비량 감소, 소비자 기호 등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우리 쌀의 규격화와 품질표시의 적정화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우리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인만큼 개정된 동제도가 조기에 정찰될수 있도록 지도·홍보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정부․동두천․양주사무소 (031) 874-60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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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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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