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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홍문종 예비후보, 공천확정과 관련한 입장 밝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예비후보자들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 전해

“의정부시민의 뜻을 받들고 당원 화합을 이뤄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

 

 ▲ 의정부(을) 새누리당 홍문종 예비후보

4.11총선 의정부(을) 새누리당 경선에서 박인균 당협위원장을 제치고 승리한 홍문종 예비후보가 공천확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홍문종 예비후보는 보도자료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의정부(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의정부시민과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경선 기간 동안 의정부 시민들께서 주셨던 뼈아픈 지적과 비판을 가슴깊이 새기고 겸허히 수용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총선에 임하겠다”고 공천 소감을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최종 경선과정에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박인균 예비후보를 비롯해 다른 예비후보자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후 “그동안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하신 분들인 만큼 함께 뜻을 모아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가 힘을 하나로 모으지 않는다면 지난 6.2지방선거처럼 이번 총선역시 패배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우리 새누리당은 의정부 시민의 뜻을 받들어 하나로 뭉쳐 총선에 임할 것이다”고 천명했다.

특히 홍 후보는 “그동안 의정부 정치가 민주당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며 “특정 정당이 독주하는 내내 의정부는 한수이북 최고 도시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고 일침을 놓았다.

덧붙여 그는 “이번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의정부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고, 전철 7호선 연장 등 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모든 정치적 역량을 모으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홍문종 후보는 조만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부분별 세부 공약 발표 및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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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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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