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도의원도 야권연대" 김원기 민주통합당 후보 제안

좌로부터 새누리당 임무창(3선거구), 안창호(4선거구), 민주통합당 김영민(3선거구), 김원기(4선거구)예비후보

4.11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음에도 국회의원 후보 공천 후유증과 무리한 야권연대로 인한 야권분열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공천을 받은 민주통합당의 김원기 후보(의정부 4선거구)가 야권연대를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원기 후보는 야권연대를 제안하는 이유와 관련해 "의정부 지역이 이번 총선에서 야권연대의 상징적 전략지역이 된 만큼 도의원 보궐선거도 야권이 연대해 강력한 단일후보를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해서는 시민단체와 야권 모두가 참여하는 공식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의정부시 제3선거구(신곡 1·2동, 장암동)에 전 도의원이면서 경기도 희망포럼 의정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무창 예비후보가 공천된 상황으로 민주통합당의 3선 시의원 출신인 김영민 예비후보와의 한판 결전을 앞두고 있다.

이 후보들은 의정부 출신으로 후보상징성이 의정부고등학교 vs 의중·공고의 대결로 비춰지고 있다.

4선거구는 새누리당의 안창호 현문화원 이사가 공천을 받아 민주통합당에 야권연대를 주장하는 김원기 예비후보와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야권연대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통합진보당과 진보신당에서 임희경 후보(통합진보당)가 3선거구에, 민태호 후보(진보신당)가 4선거구에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이다.

김원기 도의원 후보의 야권연대 제안과 관련해 지역정가는 강성종 후보가 의정부(을) 선거구를 통합진보당의 홍희덕 후보에게 양보함 만큼 양당의 지역구 당협이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 후보들을 당선시키기로 서로 합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새누리당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인 안창호, 임무창 후보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홍문종 후보의 정치적 역량과 인지도 및 정부는 여당인데 지역은 국회의원 부터 지자체 단체장까지 야당인 의정부의 현실을 부각시켜 이번 4.11 총선의 승리뿐만 아니라 도의원 보궐선거도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처럼 을정부(을) 선거구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원활한 야권연대을 이뤄 힘을 결집해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또한 총선 및 도의원 보궐선거 승리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4.11총선의 이슈메이커 지역으로 그 결과에 대해  벌써부터 시민들과 정당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