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구름많음동두천 0.0℃
  • 구름많음강릉 5.6℃
  • 구름조금서울 1.7℃
  • 구름조금대전 3.4℃
  • 구름조금대구 5.1℃
  • 구름조금울산 4.9℃
  • 맑음광주 5.5℃
  • 맑음부산 6.5℃
  • 맑음고창 2.9℃
  • 맑음제주 7.5℃
  • 구름조금강화 0.8℃
  • 맑음보은 0.3℃
  • 구름조금금산 1.9℃
  • 구름조금강진군 3.2℃
  • 구름많음경주시 2.3℃
  • 구름조금거제 4.4℃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동두천 미군기지 반환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 개최

동두천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제6대 동두천시의회(의장 박형덕)는 지난 7일 미2사단 정문옆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오세창 시장, 도의원 등 시민·사회단체회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미2사단의 평택이전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동두천시의회 6인의 의원들로 구성된 동두천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동두천 미군기지를 당초계획대로 평택으로 전부 이전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선포문을 발표했다.

선포문에 따르면 첫째,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미2사단 전부를 평택으로 이전하라. 둘째, 정부는 미2사단 기지 전부를 동두천에 반환하라. 셋째, 정부는 평택시와 동등한 예산을 지원하라. 넷째, 정부는 특별법에 별도의 지원대책을 마련하라. 다섯째, 정부는 60년간 국가안보를 책임진 동두천에 보상하라는 등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동두천시 비상대책 특별위원회는 선포문 낭독후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두천 관내 시가를 행진(보산사거리→서울병원→구터미널→농협마트→영스포츠타운→지행역)하며 관내 시민들에게 설문조사 및 서명운동을 벌였다.

지난달 25일에 구성된 동두천시의회 비상대책 특별위원회는 이번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2013년 1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는 국토종단 서명운동에 돌입하여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동두천지원 특별법에 대한 국회 청원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정부의 일방적인 계획을 저지하고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인증 신규 획득
의정부도시공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직원의 건강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친화적 근무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한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인증 기간은 올해 12월 7일부터 2028년 12월 6일까지 3년간이다. 공사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높은 참여율을 바탕으로 건강친화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직원 건강 현황과 위험 요인을 분석해 근거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인증 획득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구성원이 체감하는 건강경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신규로 획득한 기관은 전국적으로 21곳이며, 이 가운데 지방공기업은 의정부도시공사를 포함해 단 2곳에 불과하다. 지방 공공기관 가운데서도 직원 건강 중심의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인증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공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