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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경기도, 하루평균 10명 자살한다

지난 27일 경기도 통계청에 따르면 2001년 하루 평균 4명이었던 경기도내 자살자가 10년만에 무려 10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따른 사회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통계자료의 분석에 의하면 2011년 경기도내 총 사망자수는 4만8천394명으로 하루 평균 133명이었으며 1시간당으로는 평균 6명이 사망했다. 이중 자살자의 수는 2011년 1천302명에서 2011년에는 3천580명으로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층의 자살이 2001년 345명에서 2011년 936명으로 2.1배가 증가했다. 자살자의 성별을 따져보면 남자는 2001년 932명에서 2011년 2천42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성은 370명에서 1천158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자살자가 급증한 이유에 대해 사회 각계의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와 핵가족화, 가족의 해체, 대화부족을 원인으로 꼽아 우리사회의 문화적 변화와 사회규범의 변화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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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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