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7.3℃
  • 구름많음울산 9.6℃
  • 구름조금광주 9.6℃
  • 구름많음부산 12.9℃
  • 구름조금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5.7℃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4.4℃
  • 구름조금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5.7℃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홍문종 의원, 국토해양위서 고산지구 문제해결 촉구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국토부의 강한 의지 표명 주문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은 31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국토해양위원에서 권도엽 국토부장관에게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및 고산지구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홍 의원은 경기북부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에 대해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강한 사업추진 의지가 필요하다며, 권 장관에게 국토해양부 차원에서 이러한 의지를 표명해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국토해양부가 2013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선정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상황이며, 기획재정부에서는 KDI를 통해 사업성을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 의원은 또한 LH와 의정부시간의 이견차로 사업추진이 미루어지고 있는 보금자리 고산지구 문제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LH 이지송 사장을 따라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홍 의원은 고산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이지송 사장뿐 아니라 국토부장‧차관, 의정부시장까지 따로 만나 설득 중이며, 중재를 하고 있는 경기도 측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4대강 문제와 관련해 국민들이 많은 의혹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토해양부 차원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사업이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은 이유와 책임자 처벌, 그리고 향후 추가 사업비용과 유지보수비용에 대해 명확히 밝힐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의정부 지역사회에 가장 큰 이슈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고산지구 조기보상 문제에 대해 홍 의원이 발 벗고 나섬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물이 어느 시점에서 도출될지 해당 지역민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 주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