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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청 감사실 공무원 술집 난동 불구속 입건

지난 9일 설 명절 하루 전날 의정부시청 감사실 공무원인 K모씨(남, 46세, 6급)가 업무방해 및 폭행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밝혀졌다.

K씨는 8일 오후 9시경 평소 자주 찾아가는 의정부관내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여 주인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리고 집기를 부수는 등 경찰이 출동하기 전 30여분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기강을 감사하는 부서 공무원의 ‘무책임한 행동’이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는 비난과 함께 현재 해당 공무원은 자숙하고 있는 실정으로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달리 일방적 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공무원 K씨는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한지 불과 한 두달 된 공무원으로 직원들과 명절연휴를 앞두고 1차 회식을 하고 선배를 만나기 위해 사고 주점을 찾았다.

여러 차례 술 주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문한 것을 갖다 주지 않자 주점 여주인과 시비가 붙어 쌍방 폭행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일부 시민들은 “아무리 그래도 공직에 있는 신분으로 정당화 될 수 없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의정부경찰서에서는 정확한 사고경위와 신고에 따른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K씨의 경우는 형사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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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 새 보금자리서 '새 출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가 새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경기북부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형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 이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석부회장, 천홍주 ㈜보람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사장, 남영진 경기북부 회원 등 주요 인사와 회원들이 참석해 지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이전한 사무실(센트럴타워 4층)은 의정부역 2번 출구 인근(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협회 관련 기관이 함께 입주해 협업과 행정 지원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방문 회원은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박종면 회장은 "의정부지회가 경기북부 건설기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회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교육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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