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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포천, 한탄강 5경 국내 가장 많은 국가문화재 보유 단일지역 하천 지정

▲ 비둘기낭 폭포

지난 18일 포천시에 따르면 한탄강이 북한 강원도 평강군에서 시작돼 철원, 포천, 연천을 지나 파주 임진강까지 경기북부의 주요 강줄기로 전체 136km 가운데 40km가 포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 하천으로 이루어졌다.
포천시는 이에 한탄강 일대가 2009년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후 자체 및 문헌 조사를 벌여 2010년 전문기관의 정밀조사를 진행하는 등 한탄강의 보전과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를 해 왔으며 한탄강의 명소인 비둘기낭 폭포와 화적연등을 천연기념물과 명승으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해왔다.

▲ 화적연


그 결과 포천시 한탄강 팔경 8개소 중 5곳이 천연기념물과 명승으로 지정이 됐는데 제1경은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으로 천연기념물 제436호로 지정됐다.
이 외에 거대한 화강암 바위와 한탄강물이 어우러진 화적연은 경기북부 최초의 명승이 됐다.
이뿐만이 아니라 ‘멍우리 주상절리 협곡’, ‘비둘기낭 폭포‘ 등은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 되고 제8경 아우라지 베게용암은 국내 육상에서 처음 발견된 베게 용암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542호로 지정되는 등 전국에서 단일 지역 단일 하천으로는 국내에서 최다 천연기념물을 보유하는 기록을 세워 한탄강의 자연경관과 지질하천 주변의 구석기문화를 묶어 세계 복합 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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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