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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 정성호 국회의원 공동주택 층간소음 조사, 지원법 발의 나서

지난 26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양주‧동두천 정성호 의원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세대간 층간 소음을 해결하고자 ‘소음 진동 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나섰다.
공동주택에서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마찰과 살인, 폭행 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 법개정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자체 단체장이 공동주택 소음방지에 필요한 조치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발의된 지원법의 주요골자는 일반 공동주택 소음기준을 환경부령으로 지정해 이를 초과한 경우에는 입주자 등이 소음발생 중단을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는 현행법 상 층간소음으로 인한 세대 간의 갈등과 반목 해결이 미흡한 실정으로 명확한 법적근거와 지자체가 지원 및 조치할 수 있는 법적기틀을 마련하는 법안발의다.
이에 대해 일반시민들은 향후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세대 간의 갈등과 반목 및 분쟁을 조정,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생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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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