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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손을잡아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열려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동)는 1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경기도와 공동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손을잡아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병용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회의장 및 도의원, 도 보건복지국장,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사회복지시설장 및 단체장,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0여명의 사회복지인이 한자리에 모여 만남과 소통으로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날 1부 기념식 행사는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축사 및 격려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樂콘서트’로 인기 펑크 록 밴드 크라잉넛의 초청공연이 큰 호응속에 펼쳐져 이날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나눔과 베풂의 정신으로 장애인복지 증진과 인권향상을 위해서 애써온 임득선 사회복지법인 평화재단 이사장이 경기복지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99명의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희망도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남다른 사명감으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사회복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계신 사회복지인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실천이 세계속의 경기도,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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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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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