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의정부 부시장, 신흥대교수를 비롯해 11명이 참석하여 의정부시를 군사도시, 위성도시로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의정부시는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지금이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랜드마크를 개발하여 시의 이미지를 바꿔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의정부시는 현재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을지대유치, 책읽는 도시 등 교육도시로서의 다양한 시책과 박세당고택, 정문부장군묘, 송산사지, 신숙주선생묘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통해 의정부시의 이미지를 바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기존 군사도시가 아닌 문화, 복지, 경제, 교통의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