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동두천, 오세창 시장 공천폐지 주장 뒤집고 새정치 입당

지난 16일 무소속의 동두천 오세창 현 시장이 평소 정당공천제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해오다 돌연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단신청서를 제출해 지역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이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시장출마를 발표한 박인범 전 도의원 측에서는 오시장이 정치소신을 버리고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강력반발하고 있으며 정성호 국회의원이 오 시장의 편을 들고 있어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역정가와 언론에서는 오 시장이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소신과 원칙을 버린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으나 오 시장 측은 공천제 폐지에 대한 소신은 변함없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참모들과 논의해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오세창 시장이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면서 무소속으로 2선 시장에 당선된만큼 정치인의 생명이 ‘소신’과 '철학‘, ’신뢰‘인데 오 시장은 이번선거에 판세가 불리해지자 자신의 소신을 꺾고 현실과 타협하고 있다는 일부 비난 여론이 조성되면서 일어나고 있다.

포천의 서장원 시장과 함께 경기북부 3선시장 도전에 나선 오세창 시장의 행보와 이를 강력비난하고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박인범 후보의 ‘기 싸움’도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면서 과연 오세창 시장이 3선 고지에 오르게 될지 지역정가의 촉각이 곤두서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