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1.3℃
  • 맑음제주 7.9℃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IT로 함께하는 창조경제 장애인·어르신·다문화가족 대상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

6월 17일(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외 15개 기관이 후원하는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가 서울 양재 AT센터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0일(화) 지역예선에 참가한 2,661명의 응시자중 본선 진출자 408명(장애인 120, 고령자 168, 결혼이민자 120)이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능력을 겨뤘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인숙)에서는 지체 장애인 부문에서 정보화교육 이용자 이윤지(56세, 지체2급), 윤억열(41세, 지체4급) 님이 선발됐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표 이윤지 님은 예년에 비해 높아진 문제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지체부문에서 대상(미래부장관상)을, 윤억열 님은 같은 부문 은상(후원기관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상 수상자 이윤지 님은 교통 사고로 인한 중도 장애인으로 오른쪽 팔을 절단해야 하는 사고로 다섯 손가락만을 의지해 타자를 쳐야 하는 핸드캡을 이겨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이겨내 갑절의 감동을 선사했다.

은상 수상자 윤억열 님 역시 손가락이 절단되는 큰 사고를 겪고 방황의 시기를 보내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보화교실을 통해 컴퓨터를 접하게 되고 다양한 IT국가고시 자격증을 취득하며 재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IT경진대회를 통해 세 딸에게 더욱 당당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창조경제 시대에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스마트 문명의 편익을 누리는 함께하는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재능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신체적, 사회적 제약 없이 그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