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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하송우~마산간 착공 10년째, 보상률 고작 27%”

경기도의회 건설교통회원회 송영만 위원장(새정치연합, 오산1)은 지난 22일 건교위 소속 윤영창 의원(새누리 포천2)과 최춘식 의원(새누리 포천1)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와 건설교통분야 현안 토론회를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기택 포천시 부시장은 2023년 완공계획인 의정부~포천 철도사업 등 포천시 건설교통 분야 10개 현안과제들을 꼼꼼히 설명하고 정책협력 및 도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윤영창 의원은 이 토론회에서 “포천시 지방도 하송우~마산 구간 4.5km 도로는 2004년부터 시작되었는데, 공사 시행 10년이 넘어서는 현재 시점에서 도로편입부지 보상률이 27%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경기도 예산의 효율적 배분을 도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해야할 것”이라며 경기북부 SOC예산 확보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토론회를 마치고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새정치연합, 오산1)은 포천 일동면에 위치한 삼팔교 현장을 방문해 재가설 필요성을 청취하고 “열악한 포천시 SOC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천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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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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