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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중랑천

의정부의 젖줄 중랑천, 녹색생활환경 기반 강화 및 교류의 장으로 변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의정부시와 서울 노원구, 성북구 3개 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수도권 동북부 시범생활권 사업으로 선정된 중랑천은 한강의 주요 지류 중 하나로 의정부시와 서울 7개 지자체를 거쳐 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으로써 ‘중랑천 녹색문화벨트’가 조성된다.

특히 ‘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사업’은 구역별 특성을 고려한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전문가와 주민 등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고 가꾸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녹색 문화공간이 새롭게 창출된다.

또한, ‘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사업’ 은 지자체간 협력 강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의 소통과 문화활동 교류를 통한 생활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 사업으로 의정부시(화합의 광장), 노원구(생태공간 창출), 성북구(녹지네트워크 구축) 등 기관별 역할분담으로 책임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다수의 전문가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함은 물론, 지역 스스로 연계협력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간 연계협력으로 단절된 주민 교류의 장과수도권 동북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하천주변 녹지축의 쾌적한 휴식공간 등을 제공하여 지자체간 협력 강화에 매우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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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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