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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두천 지원 대책기구 설치 등 대정부 건의안 전달”

동두천시 오세창 시장, 한민구 국방부장관 면

동두천시 오세창 시장과 장영미 시의회의장, 한종갑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오후 국방부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면담하고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은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미2사단 210포병여단을 현재위치에 잔류하는 것에 합의함에 따라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동두천 지원대책 논의를 위한 면담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오세창 시장은 면담에서 “동두천 지원을 위한 정부 대책기구 설치를 국방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동두천 지원 사항이 정부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요구하며, 연말까지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미군주둔반대 주민투표 등을 추진하겠다”며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동두천이 요구하는 사항을 국방부가 중심으로 정부부처에서 지원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시의장, 한종갑 동두천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장이 국회를 방문하여 새누리당 김무성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황진하 국방위원장을 면담하고 지난 60년간 희생된 동두천시의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주민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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