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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자

의정부시 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성폭력 없는 세상 내 일이면 내일이 안전합니다’란 주제로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여성 안전캠페인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성폭력추방주간이 시작되는 11월25일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 800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추방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정보도서관 1층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만화로 그린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출품작‛지지않는 꽃'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탁영호, 오세영, 최민호 등의 스토리 만화와 이현세, 김형배 작가 등이 참여한 일러스트, 카툰만화 등 국내 유명 만화가 1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11월28일 행복로에서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여성권익시설 종사자,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7개소 종사자 및 공무원 등이 ‘성폭력 추방주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참석자들이 ‘성폭력 추방 공동선언’을 선포하고 성폭력예방 포스터 전시, 길거리 퍼포먼스 등 거리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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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