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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중근평화상 수상

의정부시 평화통일도시로 도약하는 계기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2월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안중근평화재단 주최로 개최된 시상식에서 '2014년 안중근 평화상'을 수상함으로써 의정부시가 평화통일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2014년은 안중근 장군 의거 105주년이 되는 해로 안중근평화재단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안중근 평화론에 관한 논문 발표와 지난 9월18일 중국 장자커우시에서 개최된 차하얼 평화포럼 초청강연자로 나서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에 관한 고찰과 현대적 재조명이란 주제로 발표하여 중국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공을 인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발표한 안중근 장군의 동양평화론은 당시 서구열강이 동양을 침략해 오는 과정에서 한.중.일 3국이 협력해야 동양의 평화를 지킬 수 있으며 동양평화회의 조직, 3개국 공동의 은행설립 및 공동화폐발행, 3개국 공동 군대 편성, 2개국 이상 어학교육, 일본지도아래 상공업 발전, 3개국 황제가 로마교황을 방문해 대관식 실시 등 실질적인 평화공존을 통한 동양평화 실현방안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 평소 안중근 장군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던 중에 관련 자료를 정리해 논문으로 발표하면서 더욱 더 안중근 장군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며 “안중근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의정부시가 안중근 평화사상을 기리고 실천하는 평화통일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독일의 베를린 장벽을 기증받아 평화공원을 조성한 바 있는 의정부시가 이번 안중근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평화통일도시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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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