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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의원, 임시 대피소 검토 예정지 현장확인 나서

306 보충대 생활관 등 현장 확인… 화재 취약지역 소방시설 점검 예정

의정부 도시형생활주택 화재로 130명의 사상자(4명사망)와 368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구구회, 박종철, 조금석, 김일봉, 임호석, 김현주 의원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6명의 의원들은 지난 19일 의정부시 용현동에 소재한 306보충대를 현장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0일 발생한 의정부3동 화재사고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대피소로 사용하고 있는 경의초등학교 체육관을 학교 측이 개학에 따른 불가피한 이전요구로 306보충대가 임시대피소로 검토됨에 따라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먼저 306보충대대가 임시대피소로 사용하기에 적합한지 숙소, 식당, 화장실 등 생활시설을 비롯해 전력, 수도, 통신 등의 현장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현장을 둘러본 후에는 306보충대 대대장실에서 3군사령부 군수처장 및 간부직원 및 시청 관계자들이 모여 이주대책지 적합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의원들은 의정부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한편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조사특위 구성을 재검토중인 가운데 화재 취약지역인 재래시장, 경로당,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관내 다중집합장소 등을 직접 방문해 각종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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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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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