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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아동 폭력 없는 행복한 보육도시 의정부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근절 결의대회 및 예방교육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소경숙)와 함께 ’부모님 안심하세요! 우리는 인성과 사랑으로 보육합니다.’라는 주제로 1월31일 (구)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인천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어린이집 안전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하여 자성의 목소리로 영유아의 인권을 존중하며 사랑으로 보육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복한 어린이집 회복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결의대회 후 의정부경찰서 아동폭력 전문 강사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례위주의 교육과 의정부시보건소 정신건강센터의 보육교직원 우울증·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보육교직원 자가우울검진(CES-D)을 실시해 고위험 군으로 분류된 보육교직원은 차후 개인별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가우울검진(CES-D)은 보육교직원이 스트레스가 높으면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고위험군으로 나타나면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기 위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근절 결의대회 및 예방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어 보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을 가지고 보육에 임하여 아이와 부모, 보육교 직윈 모두가 행복한 보육도시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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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