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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희망의 나무를 심다

의정부시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답고 풍요로운 녹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6일 천보산(금오동 산23-1번지 일원)에서 시민, 유관기관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나무심기와 숲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는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무 심는 문화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 장소는 과거 미군부대 유류창고 주변, 생태적으로 불량한 수목이 무분별하게 식재되어 있던 산지였으나 이날 경제적으로 가치 있고 사계절 푸르른 소나무 1천500그루를 식재하여 지구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범시민적으로 확산시켜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늘 푸른 녹색환경 제공을 통한 희망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 구현으로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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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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